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와인 관련 도구들

 

 

 

연말연시에 특별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여러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하셨을겁니다.

그리고 그 음식들과 함께 곁들여 마실 수 있는

와인을 준비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도 이번에 와인 한잔을 마셔보았는데, 

오프너가 고장나는 바람에 새로 구입을 하러 다이소에 다녀왔답니다.

 

 

 

다이소에는 정말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와인 관련 물품들도 많이 나왔더라구요.

오늘은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와인 관련 물품들을 소개해 봅니다.

 

◆ 와인 오프너

와인을 구입 후, 마시기 위해서는 

코르크 마개를 꺼내야 하는데요.

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와인오프너'입니다.

와인 오프너는 다양한 종료들이 있지만

아래 사진처럼 소물리에가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작아 휴대하기 좋은 와인 오프너가 있습니다.

와인 뿐만 아니라 병마개도 열수 있는데요.

다이소에서는 1천원~ 3천원까지 3가지 종류의 오프너가 있답니다.

이번에 고장난건 1천원짜리 였는데.....역시 좀 약하더라구요.

 

 

 

소물리에가 사용하는 오프너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래 사진처럼 생긴 와인 오프너를 추천드립니다.

와인병에 맞춰 끼운 후, 가운데 나사를 돌려주면

코르크 마개로 나사선이 들어가고, 양쪽 손잡이는 위로 올려지는데,

이때 양쪽 손잡이를 잡아 내리면 코르크마개가 위로 올라오는 방식으로,

아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휴대하기에는 좀 큰편이지요.

집에 두고 쓰신다면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멋은 좀 ..... 없지요.

 

 

 

◆ 와인 푸어러

와인 코르크 마개를 개봉하였다면, 

와인을 잔에 따라야 하는데요.

와인 좀 드셔보신 분들은 와인을 산소와 많이 접촉하게 

만든 다음 드시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래야 와인이 갖고 있는 맛과 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릴수 있기

때문인데, 와인잔을 돌리는 스월링으로 그 역할을 해주기도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러한 점들을 단축시키기 위한 제품으로

와인 푸어러를 사용합니다.

와인 푸어러를 와인병에 꼽은 후, 와인잔에 따르는 것만으로도

와인에 산소가 공급되어 와인의 맛과 향을 높여주는데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1천원짜리 푸어러는 가격이 저렴하니

기대는 하지마시고 호기심으로 구입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는 스월링과 입안에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와인을 즐기는 편이지만요~

 

 

 

◆ 와인잔

와인잔은 다이소에 가시면 꼭 보실 수 있는데요.

엄청나게 많은 양과 다양한 모습의 와인잔들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와인잔은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 와인에 따라

사용하는 잔의 모양이 달라지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다이소에서는 와인에 따른 와인잔 모양을

잘 보여주고 있기에 드시고 싶은 와인에 따라 잔을 구입하시면 될듯 합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와인잔은 저렴하기 때문에

각 종류별로 구입해 두시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 와인 스토퍼

와인을 개봉 후, 한번에 다 마실것이 아니라면

다시 밀봉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와인스토퍼' 입니다.

다이소에는 다양하고 저렴한 와인스토퍼를 판매하고 있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다이소 와인스토퍼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는데, 와인병마다 조금씩 크기차이가 있다보니

잘 맞지 않는 스토퍼도 있기 때문인데요.

좋은 스토퍼는 밀봉 및 진공까지 만들어 주는 제품이 있지만 가격이...

좀 비싼편이고, 저렴하면서도 예쁘고, 성능 괜찮은 스토퍼를 찾으신다면

이마트에서도 저렴한 제품이 있으니 방문해보시길 권합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와인 관련 물품들을

소개해보았는데, 그 중 2가지를 구입해 왔답니다.

바로 와인오프너와 와인푸어러 인데요.

와인오프너는 3천원에 구입했는데 꽤 좋아보이고,

와인푸어러는 1천원짜리이지만 호기심에 구입해 보았답니다.

 

 

 

다음에는 이 제품들을 사용한 후기를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