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화이자 팍스로비드 먹는 방법 및 주의사항

 

 

 

드디어 코로나19의 치료제가 

내일 14일부터 환자들에게 도입된다고 하는데요.

감기약처럼 알약으로 되어있어 복용하기가 수월하지만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점들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먹는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팍스로비드 복용 대상

국내에 초도로 입고되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2만 1천명분이라는 물량의 제한이 있습니다.

때문에 모든 코로나 환자들에게 제공되지 못하고,

65세 이상의 경증, 중등증 환자이면서,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이고,

재택치료 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사람에게 우선 투약됩니다.

(무증상자는 투약대상에서 제외됨)

 

▶ 배송 관련

코로나 환자가 직접 약을 받으러 갈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공동격리자인 가족이 외출허가를 받고 약국이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약을 받는 방법이 있고, 이 방법이 어렵다면

지자체에서 배송업체를 이용하거나 

관리의료기관이 배달해주는 방안이 허용됩니다.

 

▶ 복용방법

팍스로비드는 분홍색 알약과 하얀색 알약으로 되어 있는데,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한번 복용시 분홍색 2알, 하얀색 1알을 섭취하되,

하루 12시간 간격으로 두번 복용하여야 합니다. ( 총 5일치 분량 )

이때 알약을 씹거나 부수지 말고, 3알을 통째로 삼켜야 합니다.

 

만약 복용시간을 잊어버려 넘겼다면?

8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즉시 약을 복용하고,

8시간이 넘었다면 잊어버린 약은 먹지 말고, 

원래 먹어야 하는 시간에 1회분(3알)을 복용하면 됩니다.

※ 예를 들어 아침 9시와 저녁 9시에 약을 복용할 경우,

아침 9시에 약 복용을 잊었을때 오후 5시 이전이라면

잊어버린 약을 복용하고, 오후 5시가 넘었다면 먹지 말고,

저녁 9시에 1회분 약을 복용합니다.

누락되었다고 절대 한번에 6알을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 복용 전 이런 사람은 꼭 상담을!!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함께 먹어서는 안될 약품 성분들이 있습니다.

때문에 고지혈증, 통풍,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중이라면

먼저 상담을 해야 하며, 이 뿐만 아니라

임신 중이거나 임신 계획중이거나 

간이나 신장 질환자도 먼저 상담을 해야 합니다.

무조건 먹는 약이 있다면 상담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 팍스로비드 - 화이자에서 만든 코로나 치료제]

 

 

▶ 팍스로비드 보관 및 반납

약은 실온 15~30도 이내의 온도에서 보관하면 되고,

만약 약이 남을 경우에는 보건소 및 약국에 반납하면 됩니다.

 

▶ 팍스로비드 부작용

미각 이상, 설사, 혈압 상승, 근육통 등이 있습니다.

 

▶ 부작용일 경우 보상

부작용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과 상담을 하고,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시

입원치료비, 사망 일시보상금, 장례비, 장애 일시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복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아무래도 부작용관련 내용일듯 합니다.

현재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치료제도 마찬가지일거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치료제는 위중증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것이기에

부작용보다는 코로나에 죽을 수 있는 급한 상황이므로 

상황이 된다면 복용하는 것이 좋을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