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간, 혈관에 좋은 티 TEA 히비스커스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1. 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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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스타벅스 커피가격이 인상되었고,

다른 커피매장들도 이에 영향을 받아

커피가격 인상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아마 이번 가격인상으로 인해 커피를 대신할 음료로

차(茶)와 대용차(TEA)의 시장이 커지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대용차(TEA) 중에서

몸에 좋기로 알려진 '히비스커스'를 우려보았습니다.

 

 

 

■ 히비스커스 란?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 무궁화속에 속한 식물의 총칭으로,

마치 우리나라의 무궁화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히비스커스의 말린 꽃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짙은 붉은 색으로 우려지는데, 마치 와인의 색과도 비슷하고,

산미가 강한편이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히비스커스는 그 효능으로 간, 신장, 혈관, 피부 등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기로 알려져 있답니다.

 

 

 

시중에서 히비스커스를 구입하면

검붉은색의 말려진 상태로 판매되고 있는데,

꽃잎을 그대로 말린 것이라고 합니다.

 

 

 

히비스커스를 우려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티백으로 된 제품은 그대로 뜨거운 물에 우리면 되고,

잎차로 된 히비스커스는 다시마티백같은 것에 넣어

우려내시면 된답니다.

 

 

 

저는 티삭(T-sac)에 히비스커스를 넣어 뜨거운 물에 우려주었습니다.

 

 

 

히비스커스는 뜨거운 물에 바로 우려지는데요. 

빨간 물감을 풀어놓은듯 퍼지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꽤 볼만 하답니다.

특히 찬물에 냉침법으로 우려낼때에는 한줄기 빨간 줄이 내려오듯

우려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우니 여름에는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잠시후, 히비스커스는 빨갛기보다는 검붉게 우려졌는데요.

오랫동안 우린것도 아니고 고작 2~3분정도만에

이렇게 진하게 우려졌답니다.

※ 참고로 딸기라떼를 만들때 딸기만으로는 

맛있어보이는 빨간색을 만들기가 어렵기에

히비스커스를 우유에 우려내어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이제 티백을 건져내고, 잔에 따라 마셔볼텐데요.

 

 

 

히비스커스는 워낙 산미가 강하다보니 

그냥 마시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요.

적응하신 분들은 그대로 마시기도 하지만,

처음드실때에는 꿀을 조금 첨가해주면

산미를 낮춰주어 마시기 좋아집니다.

 

 

 

스푼으로 꿀을 잘 저어주면 누구나가 좋아하는

맛있는 히비스커스 티(TEA)가 됩니다.

 

 

 

히비스커스는 맛있어보이는 빨간색이 뚜렷한데요.

딸기의 약 100배나 되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있고, '프로토카테추산'이라는 항암성분도 있기에

신장의 요산양을 감소시켜주고, 간 독성에 대한 보호효과가 좋고,

혈관 속 찌꺼기를 제거하여 혈압을 낮춰주고,

탄수화물 흡수를 막아 체지방 합성을 막는등

몸에 좋은 효과가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히비스커스는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 많이 섭취할 경우

배탈이나 설사를 할 수 있으니, 하루 한잔정도가 좋답니다.

 

오늘은 몸에 여러가지로 이로운 히비스커스를 우려내어 보았습니다.

정열적인 붉은 색상이 아름다워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데,

몸에도 좋으니 정말 최고이지 않나요?

 

올해는 히비스커스로 망가진 몸을 고쳐봐야겠습니다.

 

해남농수산 히비스커스 차 꽃차 꽃잎 500g, 1개입    보탬 히비스커스 삼각 티백차, 1g,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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