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더치커피 메이커 제니스코 더치업 더치메이커

 

 

 

요즘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겨울답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춥기 때문에 따뜻한 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지만

그래도 가끔은 계절에 상관없이 시원한 음료가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특히 더치커피는 한번 만들어놓으면 소진할때까지 

간편하게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오늘은 집에서 쉽게 더치커피를 만들어 주는 가성비 최고 

[제니스코 더치업 더치메이커]를 구입하여 개봉하였습니다.

 

 

 

일단 가성비 최고의 이유를 드는 가장 큰 장점으로

가격이 아주 좋다는 것인데요.

약 \ 17,000원 정도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이보다도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으실텐데,

그래도 이 가격에 더치커피메이커를 구입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히 착한 가격이지요.

 

 

 

그럼 개봉을 해볼까요?

박스안에는 작은 박스 2개가 들어있습니다.

박스마다 1번, 2번 표시가 되어있는데요.

하나씩 열어볼까요?

 

 

 

■ 1번 박스 개봉

작은 박스에 뭐가 좀 많이 들어있는 1번 박스입니다.

 

 

 

상단 물탱크 입니다.

찬물을 넣어두는 탱크로 옆에 눈금이 표시되어 있고,

 

 

 

옆면에는 물이 떨어지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밸브가 있어서

외부에서 쉽게 물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제품은 물조절을 아예 할 수 없거나,

조절을 할 수 있어도, 물탱크를 들어올려 내부에서 조절을 하는

불편한 방식인 제품들이 있는데, 제니스코 더치업은 외부에서

간편하게 밸브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점이 가격 다음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음은 커피가루가 담기는 커피컨테이너와 필터인데요.

필터는 사이폰에서 사용하는 융필터와 종이필터가 들어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듯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종이필터가 편해서 저것만 쓰고 있답니다.

 

 

 

■ 2번 박스 개봉

2번 박스는 추출된 더치커피가 담기는 하단 물탱크입니다.

특이하게 하단 물탱크는 내열유리로 되어있더군요.

이 외에 다른 제품들은 전부 환경호르몬이 추출되지 않는 BPA FREE 재질이랍니다.

 

 

 

이 모든 것을 조립하면 아래사진처럼 하나의 더치커피메이커가 되는데요.

사이즈가 작아서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기가 좋답니다.

 

 

 

그럼 제니스코 더치업 더치메이커로 더치를 내려볼까요?

하단 물탱크와 커피컨테이너를 연결하고, 

종이필터를 한장 넣어 물에 적셔줍니다.

 

 

 

그리고 원두가루 50~60g을 드립크기보다 작게 분쇄하여 

컨테이너 안에 넣어주고, 위에 종이필터를 한장 덮습니다.

종이필터를 위에 덮는 이유는 떨어지는 물방울이 원두 전체적으로

퍼져나가도록 하기 위함이랍니다.

※ 저는 더치커피를 빨리 추출하기 위해 미리 물에 물린 원두를 사용하였습니다.

 

 

 

이제 상단 물탱크에 찬물과 얼음을 넣어주면

 

 

 

더치커피 추출 셋팅 완료!

 

 

 

이제 상단 물탱크 옆에 있는 밸브를 조절해서 

물방울이 3~4초에 한방울씩 떨어지도록 조절해줍니다.

 

 

 

보통 더치커피메이커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처음 셋팅한 물속도가 나중에는 현저하게 느려지는 경험을 하셨을텐데요.

상단 물탱크의 물이 줄어들면서 압력이 낮아져서 발생하는 증상인데,

제니스코 더치업은 상단 물탱크에 작은 공기 구멍이 있어서

물속도가 늦어지는 증상을 줄여줍니다.

다른 제품은 이러한 증상이 엄청 심한데, 제니스코 더치업은

사용해본 결과 2~3시간 후에는 약 1초정도 느려지기 때문에

이때 다시 밸브를 조절해서 물속도를 맞춰주시면 됩니다.

 

 

잠시 후,

아래 물탱크로 더치커피가 한방울씩 떨어집니다.

더치 추출양은 개인마다 기준이 다를수 있는데,

저는 보통 원두 50g을 사용할때 200ml 정도만 추출한답니다.

 

 

 

약 3시간쯤 지나서 확인해 보니,

200ml 정도의 더치커피가 만들어졌습니다.

원두 분쇄도에 따라서 추출시간이 짧거나 길어질 수 있으니

시간을 맹신하지는 마시고, 본인이 분쇄한 원두 굵기로

테스트를 거쳐 추출되는 시간을 측정해 보시길 바랍니다.

 

 

 

추출된 더치커피는 바로 마시면,

정말 맛이 없습니다.!

냄새도 별로고, 맛도 없는데요.

 

 

 

더치는 숙성 후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밀봉할 수 있는 병에 추출된 더치커피를 담고,

냉장고에서 2주 정도 숙성시킨 후에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아래 사진의 더치커피는 200ml를 두번 추출해서

약 400ml정도 나온 양이랍니다.

원액이라서 진하니까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된답니다.

 

 

 

오늘은 최근에 구입한 더치커피 메이커

[제니스코 더치업 더치커피 메이커] 개봉 및 사용기를 올려보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더치커피메이커도 있지만 오히려 제니스코 더치업이

가격도 저렴하고, 물속도 조절도 용이해서 정말 마음에 든 더치메이커랍니다.

참고로 제니스코 더치업의 크기는 가로 10cm, 세로 10cm, 높이 24cm 정도니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