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만 부어주면 되는 하루야마 밀크티

 

 

날씨가 조금은 선선해진것 같지만

습도가 올라가면서 마치 장마가 시작되는듯 합니다.

 

가을이 시작되기 전 여름이 발악하는듯 한데요.

오늘은 이런 계절에 마시기 좋은 밀크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밀크티를 만드는 방법으로는 

티를 우려낸 물에 우유를 넣어 주면 되는데,

이때 티를 우려내는 물의 양과 시간이 관건이 된답니다.

어떤 티를 얼마만큼 얼마나 우려내는지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인데,

아무리 레시피가 있다하더라도 조금의 차이로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만드는 과정도 티를 우려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운데요.

 

시중에는 파우더로 된 밀크티가 있어 우유에 녹여주기만 하면

쉽게 밀크티를 만들수 있답니다.

또한 파우더이다보니 레시피가 정확하고,

누가 만들더라도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때문에 시중 카페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여러 종류의 밀크티가 있겠지만 제가 구입한 하루야마 밀크티는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기에 가정에서도 밀크티를 즐기기에

좋은 파우더가 아닐까 합니다.

 

 

 

레시피 같은 경우는 아래와 같이 포장봉투에

레시피가 잘 나와있기에 그대로 따라하면 카페에서 즐기던

그 밀크티를 맛볼 수 있답니다.

 

 

 

그럼 날씨도 더우니 아이스 밀크티를 만들어 볼까요?

밀크티 파우더를 25g 담아줍니다.

▶ 파우더가 날리기 때문에 조심히 담아주세요!

 

 

 

그리고 파우더가 녹을 정도의 우유를 조금만 부어줍니다.

찬우유를 사용해도 잘 녹아요~

 

 

 

그리고 스푼이나 블렌더로 잘 저어 파우더를 녹여줍니다.

찬 우유에도 잘 녹는 편이기에 블렌더를 사용할 때에는 

가급적 짧은 시간안에 끝냅니다.

▶ 오래 블렌더를 작동하면 거품이 많이 생겨요~

 

 

 

찬 우유를 200ml 계량해 유리잔에 담아주시고,

 

 

 

밀크티 파우더를 녹인 것을 우유에 조심히 부어줍니다.

 

 

 

윗 부분에 거품이 좀 있다싶으면 스푼으로 살짝 걷어주시면 좋아요.

▶ 거품이 있어도 마실 수는 있지만 조금 텁텁하게 느껴질수 있답니다.

 

 

 

이제 얼음을 가득 넣어주면,

아이스 밀크티 완성!

 

 

 

어찌보면 아이스카페라떼 같기도 하고, 미숫가루 같기도 하지만

향이 가득하고 달달한 밀크티랍니다.

 

 

 

오늘은 하루야마 밀크티 파우더를 이용해 아이스밀크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티백이나 잎차를 우려낸 티에 우유와 꿀을 넣은

로얄밀크티가 더 맛이 좋고, 깔끔하지만 그렇게 만들기에는

너무 손이가고 번거롭기 때문에 이렇게 파우더를 이용해 쉽게

밀크티를 만들어 마시는 것이 시간적으로 좋은듯 하답니다.

 

밀크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만들어 보세요~

여기에 버블을 추가해주면 더 맛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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