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IO MDV-106 메탈밴드로 교체
얼마전 지샥 DW-5600E의 베젤과 스트랩을 교체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이버 시계인 MDV-106의 러버시계줄을
메탈밴드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CASIO MDV-106 모델은 일명 '청새치' 다이버 시계로도
유명한데,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스트랩은 러버재질로 시계가치를 하락시키는 요인으로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시계줄을 메탈로 교체해주었는데요.
국내에서도 메탈 밴드를 구입할 수 있지만, 저는 저렴하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가격은 약 1만원정도이며, 배송은 2주정도 걸렸습니다.
배송 받은 메탈 밴드입니다.
구성으로는 메탈밴드와 교체키트로 간단합니다.
밴드의 지름은 22mm이니,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메탈밴드는 이중으로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 구조이고,
메탈밴드가 그렇듯 그 외에는 뭐...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럼 밴드를 교체해 보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CASIO MDV-106 인데, 러버스트랩은 빼고,
나토밴드로 교체해서 사용중이었는데, 나토밴드는 너무 가볍고,
시계 용두는 너무 무겁다보니 언밸런스하더군요.
일단 스트랩을 빼줍니다.
시계줄을 교체하기에 앞서 시계줄을 제 손목에 맞도록
시계줄을 줄여줄건데, 다음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정말 편합니다.
다이소에서도 구입가능하더군요.
시계줄을 줄일때에는 시계줄 마디마다 연결되어있는
철심을 빼야하는데, 빼는 방법이 있답니다.
보통 시계줄에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는 방향으로 철심을 빼면 되는데,
화살표가 없다면 철심의 모양을 보고 빼는 방향을 잡아야합니다.
철심의 모양은 마치 머리핀처럼 되어 있는데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철심의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왼쪽끝부분은 2개로 갈라진 상태이고, 오른쪽은 하나로 연결된
그야말로 철핀 같은 모습입니다.
시계줄 마디를 보았을때 오른쪽부분처럼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을 눌러서 빼주어야 시계줄에 손상이 안가고, 쉽게 뺄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경우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밀어서 빼야합니다.
조금 전의 도구에 시계줄을 얹어놓고,
오른쪽의 튀어나온 스크류를 돌려 시계줄의 철심을 눌러 뽑으면 됩니다.
철심이 다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나온 철심을
펜치로 잡아 빼거나 아래 사진처럼 살살 쳐서 빼주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양쪽의 시계줄 마디를 빼내면 됩니다.
시계줄 마디를 뺐으면, 다시 연결을 해야겠지요?
연결은 분해의 역순으로 하시면 된답니다.
철심부분 헷갈리지 마시길!
잘못꼈다면 잘 들어가지도 않아요~
시계줄 조절을 했다면 이제 시계본체와 시계줄을 연결해주면 됩니다.
시계줄 끝의 가운데에 연결심을 넣고, 껴주면 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짜잔~
이렇게 CASIO MDV-106 메탈 밴드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확실히 러버밴드나 나토밴드보다 훨씬 더 고급스러워졌지요.
다이버 시계이다보니 시계가 조금 크긴 하지만, 그래도 꽤 마음에 듭니다.
오늘은 CASIO MDV-106 시계줄을 교체해 보았습니다.
시계줄 교체나 배터리 교체는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자가교체할 수 있는데요.
집에 놀고 있는 시계가 있다면 새롭게 바꿔주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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