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보러 안산 화랑유원지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어제 요즘 SNS 핫하다고 알려진 <핑크뮬리>를 보러 안산 화랑유원지에 다녀왔습니다.

핑크뮬리는 인기가 좋다보니 각 지자체에서 관광사업 목적으로 많이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전국에서도 쉽게 찾아볼수 있다고 하는데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는 경기도 안산에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고 하여 다녀왔답니다.

핑크뮬리를 보러 간 곳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화랑유원지> 입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갈 수 있어 편리하더라구요.

<위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지하철 - 4호선 초지역 4번출구

유원지가 큰편이지만 핑크뮬리는 규모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뭐랄까...앞뜰 정도?

그리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그런것인지 핑크뮬리는 듬성듬성 있더군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핑크뮬리 사진 좀 찍어보긴 했습니다.

사진은 핑크색이 너무 약해서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하여 핑크색을 부각시켜보았습니다.

엄청 큰 규모의 핑크뮬리를 기대했지만 작은 규모의 핑크뮬리를 보고 아쉬웠지만 겸사겸사 화랑유원지를 산책했답니다.

조용하면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이었을까요?

여러가지 조형물들도 설치되어 있고, 간단하게 운동할 수 있는 시설들과 사진찍기 좋은 장소들이 군데군데 있어서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이 방문하는듯 합니다.

저도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초상권 문제로 블로그에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넓은 공터에서는 어르신들께서 연을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신기한 모습의 연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저도 연날리기해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라구요~

오랜만에 넓은 곳에서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답답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답답한 실내공간보다 밖에 나와 햇살을 느끼는 건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우울한 기분마져 긍정적으로 바꿔주니까요!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지하철 타고 안산 화랑유원지에 다녀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 그렇게 볼 건 없어요~

겸사겸사 들릴일이 있다면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요.

요즘은 어딜가도 근린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들이 많다보니~

점점 추워지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기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