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파충류 체험가능한 주주카페 zoozoo cafe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지난 주말에 조카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ZooZoo Cafe(주주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 카페는 독특한 것이 있는데 바로 파충류를 체험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파충류 말고도 다른 동물들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도마뱀과 거북이 같은 파충류들이 많았습니다.
그럼 어떠한 동물들이 있는지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 주주카페 위치
경기도 광주시 이배재로 270 1층
■ 주주카페 이용방법
▶ 0~24개월 영유아는 무료입장
▶ 미취학아동 - 입장료(음료포함) 8,000원, 미취학아동과 동반해야 할 보호자 1명도 음료 포함 입장료 8천원 계산, 보호자 1명 이외의 성인은 입장료없이 음료값만 결재
▶ 초등학생 이상 - 초등학생 본인 입장료(음료포함)만 계산. 보호자 필요없이 입장가능
※ 입장료 포함하여 계산한 경우에 동물들이 먹을 청경채와 당근을 줍니다.
파충류와 동물들이 있다보니 안전사고를 대비해서 어린아이는 보호자가 동반해야하고, 초등학생부터는 보호자 동반하지 않고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체험관에는 체험도우미도 계시기에 걱정은 안해도 될듯 합니다.
음료메뉴는 다양하진 않지만 기본적인 메뉴들은 있습니다. 솔직히 음료보다는 파충류 체험하러 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럼 파충류보러 가볼까요?
체험관은 작은 규모이기에 금방 볼 수 있지만 확실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메리트는 있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파충류이다보니 어른들은 징그럽게 생각하실수 있는데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듯 하더라구요.
체험관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육지거북입니다.
덩치가 큰 녀석이 2마리 있는데 느릿느릿한 동작으로 당근을 열심히 먹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다양한 파충류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파충류하면 뱀이 빠질수 없죠. 엄청 큰 구렁이.
작은 크기의 도마뱀도 있는데 꼬리가 살짝 잘린 녀석들도 보입니다.
마치 마네킹처럼 가만히 있는 모습이 인형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각 케이지에는 귀뚜라미 생먹이가 몇마리씩 들어가 있는데 배가 불러서인지 쳐다보지 않더라구요.
뭔가 한 포스를 보여주는 도마뱀~~
혀가 파랗다고 붙여진 이름의 도마뱀도 있구요.
유일하게 이곳에서 귀엽게 느낀 사막여우도 1마리 있습니다.
작은 케이지에 있는 것이 좀 불쌍해보이긴 합니다.
한쪽에는 파충류 먹이로 귀뚜라미를 사육하고 있는거 같던데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엄청나더라구요.
써라운드가 짱짱하게 퍼지는것이 엄청 깊은 풀숲에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기니피그도 있습니다.
이건 2마리가 함께 있는데...이 기니피그 말고도 또 있더라구요.
왜 따로 격리한건지는??
도둑게!
예전에 서해 바다에 놀러갔을때 많이 잡았던 도둑게.
도둑게는 바닷가 근처의 산에 살더라구요.
밤에 랜턴을 들고 산쪽을 비추면 기어다니던 도둑게를 잡았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귀뚜라미.
사육장은 아니고 먹이로 던져진 녀석인데 그 아래 굴에는 육식도마뱀이 살고 있습니다. 귀뚜라미가 다른 녀석들과 달라보여 찍어보았습니다.
개구리~
종류까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항속에 2마리가 가만히 있더라구요.
어항 속에는 구피들도 같이 키우고 있는데 아마도 구피는 개구리의 먹이인듯 싶습니다.
큰 토끼
생각보다 큰 토끼인데 2마리가 작은 케이지에 있더라구요. 조금은 불쌍해 보이기도..
또 다른 기니피그 3마리
색이 알록달록한 것이 앞서 보였던 기니피그와는 다른 종류인것 같기도 합니다.
입장료 구입으로 받은 동물 먹이 중 청경채는 거북이에게만 줘야하고, 당근은 거북이 외에 다른 동물들에게 주면 되는거 같더라구요. 기억이...
기니피그에게 당근을 줘봤는데 엄청 잘 먹습니다.
무슨 분쇄기에 넣은것마냥 먹어대는 모습이 .... 참으로 건강해보입니다.
작은 별거북들
별거북 맞는지 모르겠으나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거북이들이 모여있습니다.
청경채를 들이대니 작은 입으로 엄청 먹으려고 달려듭니다.
그러한 모습이 꽤 귀여워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더라구요.
느릿느릿한 움직임으로 청경채를 먹는 모습이 귀여운데 재미있는건 사람이 주는 청경채는 먹는데, 바닥에 떨어져있는 청경채는 안먹더라구요.
땅에 떨어진건 안먹는 거북이인가 봅니다.
친칠라
한때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모델이었다는 소문이 난 친칠라 입니다.
음..그냥 큰 귀를 가진 큰 햄스터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크기는 새끼강아지 크기정도?
은근히 빠르고 날쌘 녀석인데 귀엽기도 합니다.
그리고 엄청 큰 도마뱀...
음...개인적으로 파충류는....으...
이렇게 주주카페에 있는 동물들은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서랍형 케이지에 많은 종류의 파충류들이 있는데 그건 담질 못했네요.
이곳에서는 파충류 체험 및 구매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충류를 키우는데 있어 온도가 가장 중요한데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기에 이런 곳에 물어보면 잘 알려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있을때도 다른 손님이 구매를 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시던데 은근히 잘 알려주시는거 같았습니다.
음료 맛은 괜찮았던거 같았습니다. 솔직히 음료가 나와도 체험관에 들어가서 구경하느라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도 못하는 것이 좀 아쉽지만...그래도 집 근처에서 이런 파충류들을 구경하는 것은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네요.
어른들은 호기심으로 한번쯤 가볼만 하지만 아이들은 자주 갈것 같은 곳 같았습니다.
방문하실분은 체험관은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카페는 저녁 9시까지 운영,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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