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처럼 비가 내리는 날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 드립커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5. 5. 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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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이상해진듯 싶습니다.

한창 봄날씨가 절정을 이루는 5월에 

마치 한여름의 장마철같은 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주말인 오늘도 집에서 집콕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오늘은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봅니다.

 

 

 

오늘 사용할 커피 재료들입니다.

 

 

 

반짝거리는 스텐 웨이브 드리퍼 입니다.

빨리 개인 날씨가 왔으면 합니다.

여기에 사용할 원두는 강배전 된 원두 18g을 사용해 봅니다.

 

 

 

그럼 커피 내릴 준비를 해볼까요?

드리퍼를 서버 위에 올려놓고,

 

 

 

웨이브 전용필터와 함께 이번에 구입한 

프레스 콘필터를 사용해 봅니다.

 

 

 

프레스 콘필터를 장착하고, 

뜨거운 물을 조심히 부어주면

 

 

 

웨이브 전용필터가 잘 밀착이 된 상태가 됩니다.

서버에 채워진 물은 따라버리고, 

원두를 드립크기로 분쇄하여 

종이필터에 조심히 부어줍니다.

 

 

 

이제 커피 추출을 시작해 볼까요?

원두가루 전체를 적실정도로 뜨거운 물을 부어 

뜸들이기를 합니다.

 

 

 

약 30초정도 뜸을 들입니다.

 

 

 

뜸들이기를 마치면 본격적인 물붓기로 

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한번에 약 50ml정도씩 물을 부어주고, 

4~6번에 걸쳐 약 200ml정도의 커피를 추출합니다.

 

 

 

잠시 후, 

커피 추출이 완료되었습니다. 

서버에서 드리퍼를 걷어내고, 

커피를 옮겨담을 잔을 준비하고, 커피를 옮겨담습니다.

 

 

 

한잔의 따뜻하고 향기로운 

드립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날씨가 장마같다보니 커피의 향이 

멀리 퍼지기보다 묵직하게 멤도는 듯한데요. 

입안 가득 커피를 머금으면 따뜻한 느낌과 함께 

커피의 향긋함이 입안 가득 퍼져 흐릅니다.

 

 

 

오늘은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 보았습니다.

 

궂은 날씨가 이어지다보니 모든 만사가 

귀찮아지게 되는데요.

 

특히 연이은 주말에 비소식이기에 

주말 계획을 세우셨던 분들의 스트레스는 

더욱 높아지실듯 합니다. 

 

커피 한잔 내리고, 마시는 가운데 

스트레스 풀어버리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른 계획들을 차분히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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