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타 카페 우노 드리퍼 드립커피
오늘은 2025년 어린이날이자 석가탄신일입니다.
그런데 날씨가 참으로 우중충합니다.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전국적으로 쏟아진다고 하는데요.
아직 제가 있는 경기도에는 비가 오지는 않고,
잔뜩 구름낀 흐린 날씨입니다.
흐린날씨에 왠지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고 싶어지는데요.
오늘은 칼리타 카페우노 드리퍼로
간단하게 드립커피를 내려 봅니다.

오늘 사용할 커피재료들입니다.

진한 핑크색의 칼리타 카페우노 드리퍼는
지난번에 사용할 칼리타 카페톨과 디자인이 같으며,
크기만 조금 다를 뿐 입니다.
그렇기에 사용방법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카페우노 드리퍼는 사이즈가 작다보니
여기에 사용할 원두는 약 7~8g정도를 사용합니다.
적은 양의 커피를 내려 마시기에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커피를 내릴 준비를 하겠습니다.
머그잔에 바로 커피를 추출할 것이기에
카페우노 드리퍼를 머그잔 위에 올려놓습니다.

종이필터를 알맞게 접어 드리퍼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작업을 합니다.


머그잔에 쏟아진 린싱 물은 따라 버리고,
원두를 드립크기로 분쇄하여 종이필터에 부어줍니다.
이것으로 셋팅 준비 완료.

이제 뜨거운 물을 원두가루 전체를 적실정도로만 부어
뜸들이기를 합니다.
원두의 양이 적다보니 적은 양의 물만 사용하게 되고,
뜸들이는 시간도 기존 30초에서 10초 정도로 짧게 합니다.


뜸들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출을 시작합니다.

물줄기를 2~3바퀴정도 돌려 붓고, 멈추는 방식으로
약 4~6회 반복합니다.
카페톨 드리퍼 옆으로 추출되어지는 커피를
육안으로 볼 수 있에 반원 모양으로 타공이 되어 있어
관찰이 용이합니다.


그렇게 약 100ml정도의 커피를 추출하였습니다.

원두 7~8g을 사용하였기에
커피의 양이 상당히 적어 보이는데요.
평소 커피를 연하게 즐기시는 분들이나
가볍게 한잔 즐기기에는 적당한 듯한 양입니다.
많이 마시는 분들에게는 실망일 수도 있는 양이구요.

오늘은 칼리타 카페우노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장난감같은 비쥬얼의 드리퍼이지만
커피를 적게 내려 마시기에 최적화되어 있으니,
연한 커피를 원하시거나 적은 양의 커피만 드시고 싶다면
칼리타 카페우노 드리퍼로 커피를 내려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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