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프레소로 간단하게 에스프레소 한잔
기온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그만큼 많이 생겨서
마스크를 다시 꺼내 착용해야 할 정도인데요.
미세먼지로 칼칼해진 목을 조금 적셔주고자
오늘은 듀얼프레소로 간단하게 에스프레소를 내려봅니다.
오늘 사용할 듀얼프레소와 원두입니다.
듀얼프레소는 2가지 방식으로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는 휴대용 에스프레소 추출도구로
저렴한 가격에 비해 꽤 좋은 성능을 보여준답니다.
2가지 추출방식은 원두를 곱게 분쇄하여 사용하는 것과
네스프레소용 캡슐을 넣어 사용하는 것이 있는데,
오늘은 원두를 분쇄하여 에스프레소를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두는 에스프레소에 적합해보이는
강배전 된 엘살바도르 원두 7g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럼 에스프레소를 내릴 준비를 해 보겠습니다.
듀얼프레소를 분리하고,
원두를 담는 바스켓에 원두를 곱게 분쇄하여 담아줍니다.
이어 스쿱으로 꾹~ 눌러 탬핑을 하고,
뚜껑을 닫아 하나씩 결합해 줍니다.
뜨거운 물을 보일러에 제한선까지 넣고,
펌프를 결합하여 에스프레소 잔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이제 펌핑을 수십차례 해주면
에스프레소 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꽤 고운 크레마가 오랫동안 유지하며
그 자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듀얼프레소로 내린 에스프레소는
쓴맛이 적기에 누구나 무난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마치 네스프레소용 캡슐로 내린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것과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듀얼프레소로 에스프레소를 내려보았습니다.
듀얼프레소는 휴대성이 좋으면서도
커피추출에 있어 전기가 필요하지 않기에
어디서든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랍니다.
다만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에스프레소와는
다른 결과물이기에 이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듀얼프레소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는
캡슐머신으로 내린 에스프레소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고,
판단하시면 될 듯 합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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