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R44 버튼형 배터리 폭발 - 부푼 배터리 사용하지 마세요.

그외 일상다반사|2020. 4. 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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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저의 취미 생활중 하나인 '필름카메라'


이런 오래된 필름카메라에도 노출을 확인할 수 있게

배터리를 사용하는데요.


필름카메라에는 대부분 < LR44 > 라는 버튼형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LR44 > 배터리 구입처와 가격대

보통 이러한 배터리들은 인터넷으로 구입하거나

뭐든지 다잇소에 가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을 할 수 있는데요.

그 가격은 정말 다양합니다.



아래 Supercelll 배터리리는

인터넷 최저가로 1개당 70원의 가격으로 엄청저렴하고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10개 셋트인 

알카라인 슈퍼셀 LR44는 1,620원의 가격으로

1개당 162원꼴입니다.



반면에 이름있는 메이커 제품인

'에너자이저 LR44' 배터리는 4개 들어있는 제품이

1,890원으로 1개당 473원꼴로 다른 업체보다는

배로 비싼편입니다.



배터리 보관에 대해 - 누액현상

보통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안에 있는 배터리는

가급적 빼서 따로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를 빼지 않고 장기간 방치해두면 배터리에서

누액이 나와 배터리와 해당전자제품을 부식시키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LR44' 배터리 폭발

필름카메라 같은 경우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보관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면 배터리를 깜박하고 장착한 채로 방치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누액현상으로 카메라까지 고장이 날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배터리를 빼서 보관을 하고 있지요.

그러던 중 어느날 따로 보관하고 있던 <LR44>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무심코 플라스틱 보관함에 넣어 보관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방안에서 무슨...전기회로 같은게 타는 듯한 냄새가 납니다.

설마...컴퓨터??

음..잘 작동은 되는데..어디서 냄새가 나는 걸까?

서랍장을 열어보니 안에서 냄새가 스며나옵니다.

찾아보니 <LR44> 배터리가 폭발을 했더라구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배터리 한쪽면이 날라간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작은 배터리이기 때문에 큰 위력은 없었지만

주변에 인화성 물질이 있었다면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배터리 관리 및 폐기방법

배터리는 그 어떠한 종류의 배터리라도 외형이 변화가 생겼다면은

사용을 금지하고 폐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또한 이러한 배터리를 그냥 일반 쓰레기통에 버리면 

자칫 화재로 이어질수도 있기 때문에 배터리를 버릴때에는

'배터리 전용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배터리 전용수거함'은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아파트 단지내에 따로 있는 경우가 있고, 

그 외에는 주민센터(구 동사무소), 지하철, 우체국에서

폐건전지함을 따로 운영하고 있으니 그곳에 버리면 됩니다.


이번 기회에 배터리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다시금 느끼게 된

계기가 되어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가스, 수도, 전기, 배터리 등에 대해 

안전한 습관과 보관방법에 대해 숙지하여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블로그 방문해주시면 멋지고 예쁜 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아요와 구독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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