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 오늘의 커피 다이소 도자기 드리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5. 1. 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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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꽁꽁 얼어버린 하루입니다.

기온은 영하 -10℃이며, 체감온도는 시베리아 수준인데요.

 

이렇게 추운날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여야겠습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도자기 드리퍼로

따뜻한 드립커피를 내려봅니다.

 

 

 

오늘 사용할 드리퍼와 원두입니다.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도자기 드리퍼는

칼리타 드리퍼의 방식을 따르고 있으며,

아래 받침쪽에는 추출되어지는 커피를 관찰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사용할 원두는 파푸아뉴기니 블루마운틴으로

18g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럼 드립커피를 내릴 준비를 하겠습니다.

커피서버 위에 드리퍼를 올려놓고,

 

 

 

종이필터를 접어 넣은 후,

따뜻한 물을 부어 린싱 및 예열작업을 합니다.

 

 

 

도자기 재질이므로 예열 작업은 필수로

충분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린싱과 예열이 끝나면 서버에 채워진 물은

따라 버리거나 머그잔 예열용으로 사용하고,

원두를 분쇄하여 종이필터 안에 부어줍니다.

 

 

 

이제 원두 가루 전체가 젖을 정도로 

뜨겅누 물을 부어 뜸들이기를 합니다.

 

 

 

뜸들이기는 약 30초정도 진행하고,

뜸들이기를 마치면 원두 가운데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물을 부어 줍니다.

 

 

 

일정한 굵기로 물을 부어주며 

한번에 약 50~60ml씩 부어주도록 합니다.

 

 

 

그렇게 약 4~5번정도 물을 부어주며

총 180ml 정도의 커피를 추출합니다.

 

 

 

서버가 통유리이다보니 커피가 추출되는 

과정을 잘 확인할 수 있지만

불투명한 머그잔이나 텀블러에 바로 커피를 추출할 경우에는

드리퍼 받침쪽 개방된 부분을 통해 커피 추출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잠시 후, 

약 180ml정도의 커피가 추출되었습니다.

 

 

 

서버에 담긴 커피를 머그잔으로 옮겨 담습니다.

 

 

 

따뜻하고 향기로운 드립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엄청 추운 날씨라 그런지 이렇게 따뜻한 커피는

더욱 향기롭고 맛있게 느껴지는데요.

 

 

 

추워진 날씨에 몸건강도 신경쓰시고,

동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도관리에도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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