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맛이 익는 계절 오리가미 드립커피
날씨가 점점 가을에 가까워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커피맛이 더욱 무르익어 가는듯 한데요.
오늘은 오리가미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봅니다.
오늘 사용할 오리가미 드리퍼와 원두입니다.
개인적으로 몇개의 오리가미를 갖고 있는데,
그 중 색이 가장 예쁜 오리가미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원두는 온두라스 엘도라도 워시드 SHG 20g을 사용해 봅니다.
오리가미 드리퍼를 서버 위에 올려놓고,
종이필터를 접어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및 예열작업을 합니다.
이 오리가미 드리퍼 재질은 도자기이므로
예열작업은 필수로 해주어야 합니다.
린싱 및 예열이 끝나면,
서버에 채워진 물을 따라버리고,
원두를 분쇄하여 종이필터에 넣어줍니다.
뜨거운 물을 원두가루에 부어
원두가루 전체가 젖을정도로 부어 뜸을 들입니다.
뜸들이기를 마치면, 본격적인 물붓기로
커피를 추출합니다.
물은 한번에 50~60ml씩 부어줍니다.
그렇게 3~4번정도 물을 부어가며 커피를 추출합니다.
그렇게 약 120ml정도 커피를 추출하였습니다.
추출된 커피를 머그잔으로 옮겨담고,
적은 양만큼 뜨거운 물을 부어 가수해줍니다.
한 잔의 따뜻하고 향기로운
드립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보다 조금 진하게 커피를 추출하였는데요.
그래서인지 가을과도 잘 어울리는 커피맛과 향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오늘은 오리가미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추출하여 맛을 보았습니다.
역시 사계절 중 가을이 가장 커피맛과 향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듯 싶은데요.
점점 짧아지는 가을!
맛있고 향기로운 커피로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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