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떨어지네요. 벚꽃 라이딩~
안녕하세요.
'지티에치'입니다.
날씨 좋은 주말을 맞이하여 동네 한바퀴 자전거 타고 왔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짧은 시간에 넓은 지역을 둘러볼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건강에도 좋구요~
아래 사진은 제가 타고 다니는 팻바이크 입니다.
뚱뚱한 자전거~ 20인치 바퀴라서 작은 편이랍니다.
경차라고 보시면 될듯?
자전거를 탈때는 항상 안전이 최우선이죠!
완벽하게 버프, 안전모 착용!
그리고 천천히 타고 다니기~
사람이 우선이니 항상 조심조심~
자전거를 타고 인근 초등학교에 와 봤습니다.
이 곳은 처음인데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초등학교에는 아무도 없네요.
근처에 약 100m 정도 벚나무가 있는데 전부 개화해서 예쁘더라구요.
다만...이제 벚꽃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벚꽃도 너무 예쁘고, 바람에 날려 한곳에 모여진
벚꽃들도 너무 예쁘네요.
사람이 없다보니 마음대로 사진찍기도 좋네요.
사람많을땐 지나가길 기다리느라 시간도 걸리고 가끔 짜증날때도 있지만
바닥에 떨어진 벚꽃도 많지만
그래도 아직은 나무에 피어있는 벚꽃이 더 많네요.
꽃은 다 예쁘지만 벚꽃이 개인적으로 가장 예쁜듯 합니다.
아무도 없을때 머리에 꽃을 꼽아볼까도 했지만....
음...
음....
오해살라 조심조심~
이제 슬슬 집에 돌아가려는데 어떤 시설물에 있는
그림이 눈에 띄입니다.
초등학교 근처라서 그런지 그림풍이 굉장히 아기자기한듯한?
그런 느낌이 듭니다.
집안에만 있으면 너무 답답해서 가끔은 이렇게 자전거를 타면서
바람을 쐬는 것도 꽤 좋더군요.
그냥 걸어다닐수도 있지만 자전거타는게 왠지 코로나에 대한
예방력이 높을듯한 생각이 듭니다.
날씨는 따뜻해지고 코로나로 인한 자가격리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두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제 사람들도 슬슬 다시 밖으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밖으로 나오되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사람들과 가까이만 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돌아다녀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집에만 있으면 왠지 없던 병도 생길거 같은...
벚꽃은 얼마지나면 다 떨어질거 같습니다.
아직 꽃구경 못하신 분들은 동네에서라도 살짝 구경하시는 것도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듯 싶네요.
힐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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