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로스팅 한 신선한 원두는 분쇄도를 크게 해주세요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4. 8.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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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에 이어 갓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어제는 분쇄도를 평소처럼 작게 했더니

가스분출 때문에 커피추출에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어제와는 달리 원두 분쇄도를 크게 해줌으로써

보다 커피추출이 원활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오늘 사용할 원두입니다.

파푸아뉴기니 플랜테이션A 쿠크 워시드 20g 입니다.

(이름 참..길다)

 

 

 

2차 팝핑이 되자마다 배출을 한 것인데,

역시 원두 여기저기에서 오일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오늘은 오리가미 에어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겠습니다.

원두 분쇄도는 어제보다 좀 더 크게 분쇄를 해주겠습니다.

 

 

 

드리퍼를 서버 위에 올려놓고,

종이필터를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및 예열 작업을 해줍니다.

 

 

 

커피 서버에 채워진 물은 따라 버리고,

분쇄한 원두가루를 드리퍼에 부어줍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뜸들이기부터 시작합니다.

원두가 가스를 많이 머금고 있기 때문에

뜸들이기는 필수 입니다.

 

 

 

원두가 품고 있는 가스가 배출되어지는 모습이 관촬되어집니다.

 

 

 

그렇게 약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본격적인 물붓기로 드립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원두 가운데를 중심으로 물을 일정하게 부어줍니다.

 

 

 

 

역시 신선한 원두에서 볼 수 있는 

커피빵이 보여집니다.

 

 

 

그렇게 약 200ml정도의 드립커피를 추출합니다.

 

 

 

추출되어진 커피는 오늘도 아이스 드립커피로 

만들어 마시도록 하겠습니다.

 

잔에 얼음을 가득 채워 준비하고,

 

 

 

커피서버에 채워진 커피를 전부 부어줍니다.

 

 

 

아이스 드립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보여지는 비쥬얼로는 꽤 맛이 좋은 듯한 모습입니다.

 

 

 

그럼 맛은?

역시 어제와 원두 분쇄도 크기를 달리해주었더니(크게)

커피의 텁텁한 맛이 많이 사그라들었습니다.

또한 원두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 도드라지게 드러나기에

커피의 맛을 느끼기에 훨씬 좋았답니다.

하지만 아직도 원두가 가지고 있는 가스가 많았기 때문에

커피를 추출할때에  물의 온도도 조금은 낮추어 사용하는 것도

맛있는 커피를 내리는 하나의 방법일듯 합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신선한 원두를 사용하여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평소 내리는 습관대로 하였다가 커피맛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아쉬웠었는데, 오늘은 원두의 컨디션에 맞춰 조금의 변화를 주었더니

훨씬 맛이 좋은 커피를 맛볼 수 있었답니다.

 

다음에는 이 원두를 사용하여 에스프레소를 내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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