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플라노 컴프레소로 에스프레소 내려 마시기
덥고 습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언가 계속 마시기에도 배가 빵빵한데요.
오늘은 가볍게 마시고 정신을 차리고자,
에스프레소 한잔을 내려보기로 하였습니다.
에스프레소를 간편하게 그리고 간단하게 내리기 위해
오늘은 카플라노 컴프레소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원두는 과테말라 15.6g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원두도 오래되어 솔직히 에스프레소 추출이 잘 될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카플라노 컴프레소를 분리하고,
원두를 에스프레소 굵기로 곱게 분쇄해 줍니다.
저는 코만단테로 8click 셋팅하여 분쇄를 하였습니다.
바스켓에 옮겨담은 원두가루를 탬핑해 줍니다.
이제 카플라노 컴프레소를 하나씩 결합해주고,
뜨거운 물을 부어 채워줍니다.
플런저를 올려놓음으로써 에스프레소 추출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양손으로 플러저를 잡고 누르면
에스프레소 추출이 됩니다.
추출된 에스프레소의 모습입니다.
오래된 원두를 사용하였기에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크레마는 얼굴을 비춰줍니다.
아주 얇은 층의 크레마입니다.
그래도 사진을 찍느라 조금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크레마는 사라지지 않고, 그 자리를 유지해 줍니다.
에스프레소가 식기전에 이대로 마셔봅니다.
역시 적은 양이지만 커피 한잔의 모든것이 담겨있기에
정신이 번쩍드는데요.
바쁘거나 간단하게 빨리 커피를 한잔 마실때에는
이렇게 에스프레소 한잔 내려 마시는 것이 좋은듯 합니다.
오늘은 카플라노 컴프레소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마셔보았습니다.
오랜만의 에스프레소라서 더욱 맛이 좋았던것 같은데요.
다음에는 여기에 휘핑크림을 토핑한
에스프레소 꼼빠냐를 만들어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오늘의 커피와 음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출준비를 위한 커피 내리기 (텀블러) (3) | 2024.08.01 |
---|---|
7월의 마지막 드립커피 Drip coffee (0) | 2024.07.30 |
다이소 도자기 드리퍼로 따뜻한 드립커피 내리기 2 (0) | 2024.07.25 |
따뜻한 드립커피 한잔으로 속 달래기 (0) | 2024.07.24 |
KING COFFEE 인스턴트 커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만들기 (1) | 2024.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