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드립커피 한잔으로 속 달래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찬 얼음물과 음료를 연신 들이키다보니
결국 배탈이 나버렸습니다.
폭풍 설사를 하게 되었고,
찬 것을 그만 먹고, 따뜻한 것으로
속을 달래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따뜻한 드립커피를 내려
속을 달래봅니다.
오늘 따뜻한 드립커피를 내리기 위해 사용할
다이소 도자기 드리퍼 입니다.
다이소의 여러 드리퍼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드리퍼랍니다.
원두는 탄자니아 20g을 사용하였습니다.
서버에 드리퍼를 올리고,
종이필터를 넣은 후, 뜨거운 물로 린싱 작업을 합니다.
원두를 드립크기로 분쇄한 후,
뜨거운 물을 부어 추출을 시작합니다.
원두가 오래되어 가스분출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그냥 뜸들이기 없이 바로 추출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물줄기를 약하게 하여
약 180ml정도 커피를 추출합니다.
잠시 후,
커피 추출이 완료되었고, 머그잔으로 커피를 옮겨담습니다.
오랜만의 따뜻한 드립커피 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더운 여름이라고 해서 따뜻한 커피가
어울리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하실수 있겠으나,
원래 커피는 따뜻하게 마셔야 커피의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배탈이 난 상황이라 그런지 따뜻한 커피를 마시게 되니
조금은 속이 편안해지는듯 합니다.
오늘은 따뜻한 드립커피를 내려 마셔
배탈이 난 속을 달래주었습니다.
확실히 배탈이 난 상황에서는 따뜻한 것을 먹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벌써 속이 좋아졌으니까요.
덥고, 습한 여름이라고 하여
연신 찬것을 먹진 마시고,
가끔 따뜻한 것으로 속을 달래가며
한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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