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도자기 핸드드리퍼로 드립커피 내리기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4. 7. 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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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렸다 멈추길 반복하는 장마기간입니다.

습하고, 덥고, 찝찝한 가운데,

계속 아이스 커피나 아이스 음료만을 마시다보면

배탈이 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오늘은 따뜻한 드립커피를 내려 

속을 조금 달래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사용할 커피재료들입니다.

 

 

 

다이소에서 2천원에 구입한

도자기 핸드드리퍼 입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만듦새도 좋기 때문에

추천드리는 드리퍼 중 하나랍니다.

 

 

 

그리고 원두 20g을 준비하였습니다.

원두는 기존에 사용하던 블렌딩 원두인데,

로스팅한지 오래되다보니 신선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커피서버 없이 바로 머그잔 위에

드리퍼를 올려 커피를 추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리퍼에 종이필터를 접어 올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종이필터 린싱 작업 및 예열을 합니다.

 

머그잔에 내려진 물을 따라 버립니다.

 

 

 

원두를 분쇄하고 드리퍼에 넣어줍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드립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원두 자체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가스를 별로 머금지 않은 상태이다보니

추출은 바로바로 원활하게 진행이 됩니다.

 

 

 

그렇게 머그잔에 채워질때까지

물을 부어주며 커피를 추출해 나갑니다.

 

커피 추출이 완료되었다면

머그잔에서 드리퍼를 다른 곳으로 옮겨줍니다.

 

 

 

한잔의 따뜻한 드립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특별히 맛이 좋다 나쁘다는 아니고,

딱 데일리커피로 마시기 편한 그런 드립커피가 되었습니다.

 

쓴맛이 적고, 약간의 산미와 단맛 

그리고 커피향이 은은한 것이 가볍게 마시기 좋답니다.

 

 

 

오늘은 따뜻한 드립커피르 내려 마셔보았습니다.

매번 찬것만 먹다보니 속이 좋질 않았는데,

의외로 이렇게 따뜻한 음료나 커피를 마시면

더위도 조금은 가시면서 정신을 차릴수 있기에

가끔 이렇게 마시곤 합니다.

 

단, 더위를 먹지 않은 상태에서 따뜻한 음료를 드시길 바랍니다.

더위를 먹은 상태에서는 열을 식혀주는 것이 급하기에

따뜻한 것을 마시는건 좋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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