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딸기로 만든 딸기스무디
여름이 시작되면서 얼음과 함께 갈은
과일음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과일의 경우
보관이나 가격등을 고려하여 냉동과일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집에서 냉동딸기를 사용하여
시중에서 파는 것과 비슷하게 딸기스무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냉동딸기 입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냉동과일 중 하나입니다.
냉동딸기는 보통 1kg단위로
소포장되어 판매하는데요.
국산제품이라 그런지 딸기 원형의 모습을
그대로 잘 유지하고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분쇄할 것이기에
원형의 모습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딸기 스무디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냉동딸기 150g + 우유 100ml + 얼음 150g + 블렌딩
그럼 딸기스무디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블렌더 볼에 우유 100ml를 계량하고,
냉동딸기 150g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얼음 150g을 넣어 줍니다.
곱게 블렌딩 해 줍니다.
마치 소프트아이스크림같은 비쥬얼로
잘 갈아졌습니다.
먹기 좋게 컵으로 옮겨담아보았습니다.
보기에는 그렇듯하게 잘 만들어졌는데요.
그럼 맛은 어떨까요?
솔직히 생각보다 싱거운 편입니다.
냉동딸기를 개봉하였을때에는 꽤 단향이 퍼졌지만
블렌딩하였을때에는 전혀 단맛이나 향이 나오질 않는데요.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대부분 딸기맛과 향이 나는
시럽을 대량 첨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나중에 이 음료에 시럽을 첨가해주었더니
그나마 먹을만해졌는데요.
생각하시는 것보다 시럽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솔직히 시중에서 판매하는 과일음료는
추천을 드리기가 좀 어려울듯 싶습니다.
오늘은 냉동딸기로 딸기스무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쥬얼과는 다르게 밋밋한 맛 때문에
레시피 수정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냉동딸기를 기존보다 더 많이 넣는다면 맛이 나아지겠지만
판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단가를 생각하면
과일을 더 많이 넣을수 없으니 시럽을그만큼 첨가하게 됩니다.
건강하게 드시기 위해서는 집에서 직접
과일을 많이 첨가하여 드시는 것을 권하며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생각을 조금 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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