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인 커피맛 프렌치프레스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4. 4. 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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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커피의 잔기술 없이

커피 그대로의 맛을 즐길수 있는

프렌치프레스로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프렌치프레스입니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커피추출도구이며,

간단한 방법으로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기본에 충실한 커피추출도구랍니다.

 

 

 

그리고 프렌치프레스에 사용할 커피원두 18g 입니다.

 

 

 

프렌치프레스에 사용하기 위해서

원두 분쇄도는 굵게 해줍니다.

 

 

 

프렌치프레스에는 미분이 골치덩어리로 남는데,

아무리 좋은 그라인더로 원두를 분쇄하였더라도,

미분이 발생하므로, 미분제거기를 사용하여 미분을 제거해줍니다.

 

 

 

굵게 분쇄한 원두가루를 미분제거기에 넣어

사용한 후의 모습입니다.

굵게 분쇄하였음에도 이렇게 고운 미분이 나옵니다.

 

 

 

미분을 걸러낸 원두가루를 프렌치프레스에 넣습니다.

 

 

 

뜨거운 물을 프렌치프레스에 붓고,

스푼으로 잘 저어 교반해줍니다.

 

 

 

교반을 완료한 후에는,

플런저를 올려놓고,

약 4분간 우려지도록 방치합니다.

 

 

 

4분이 지나면 플런저를 천천히 눌러 줍니다.

 

 

 

플런저를 누른 후,

커피를 바로 따라내지 말고,

미분이 가라앉도록 잠시 기다려 줍니다.

 

미분제거기로 미분을 제거하였더라도

미분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약 1분 정도 기다린 후,

커피를 천천히 따라냅니다.

 

마지막 한모금 정도의 커피는 

프렌치프레스에 그대로 남겨둡니다.

(미분이 많기 때문)

 

 

 

프렌치프레스로 만든 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보기에는 드립커피와도 비슷한 비쥬얼이지만

같은 원두를 사용하였어도,

드립커피와는 다른 맛을 보여줍니다.

커피원두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을 

잘 표현해 준다고 할까요?

 

드립커피를 추출하는 드리퍼의 모양이나,

물붓기의 양과 시간의 차이로 인해

커피의 맛이 달라지는데,

프렌치프레스는 커피 그대로의 맛을

전부 끌어올려 추출하기에 

커피 그대로의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오늘은 프렌치프레스로 커피를 추출해보았습니다.

 

사람에 따라 프렌치프레스로 추출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데요.

 

미분을 아무리 제거하였더라도,

약간의 텁텁함이 남아있기에

그 부분에 대한 호불호가 나뉘곤 합니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다보면

미분제거를 하는 노하우가 생겨나고

보다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으니,

프렌치프레스로 커피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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