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프레스로 맛있는 아이스커피 만들기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7. 2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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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시원한 음료를 마시지 않고서는

버티기 힘들정도인데요.

 

오늘은 프렌치프레스를 사용하여

맛있는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통 프렌치프레스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데,

미분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구입 후 사용빈도가 낮아지는 아쉬운 커피추출도구인데요.

 

하지만 나름 요령껏 커피를 추출하면

미분 발생을 최대한으로 줄이면서

맛있는 커피를 만들수 있답니다.

 

이 포스팅 내용을 통해

프렌치프레스로 맛있는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볼까요?

 

 

 

원두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20g을 사용하여

핸드밀로 드립크기보다 굵게 분쇄해 줍니다.

 

 

 

분쇄한 원두가루를 프렌치프레스에 넣어줍니다.

이 전에 미분제거기를 사용하신다면

미분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프렌치프레스에 뜨거운 물을 부어준 후,

스푼으로 약 20초정도 교반해줍니다.

(섞어줍니다.)

 

 

 

이때 스푼이 프렌치프레스 유리벽에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자칫 깨질수 있으니까요.

 

 

 

마치 에스프레소가 추출된 것처럼

황금색 부유물들이 떠올랐습니다.

이제 플런저를 올려 마무리 합니다.

 

 

 

커피가 맛있게 우려지기까지 약 4분정도를 기다립니다.

기다리시는 동안 얼음잔을 준비해 줍니다.

 

 

 

4분이 지나면

플런저를 눌러 커피를 걸러줍니다.

 

 

 

이때 커피를 바로 따르지 않는데요.

미분이 돌아다니고 있기에

지금 추출하면 미분까지 함께 추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티스트레이너(거름망)를 

사용하는데 조금이나마 굵은 미분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빈 계량컵에 커피를 조심히 따라냅니다.

 

 

 

프렌치프레스에 있는 커피는

전부 따라내지 않고,

한모금정도 양을 남겨두는데,

저 안에는 미분이 가장 많이 모여있기 때문에

따라내지 않습니다.

 

 

 

티스트레이너를 보면 약간의 미분들이

걸러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제 얼음잔과 프렌치프레스로 추출된 커피를 준비하고,

얼음위에 커피를 조심히 부어줍니다.

 

 

 

프렌치프레스로 만든 아이스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커피색이 드립커피에 비해 조금은 연하면서

탁한 느낌이 드는데요.

미분이 100% 제거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색이 탁해보입니다.

하지만 커피맛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데요.

오히려 커피의 맛과 향이 좋아지기에

커피의 맛을 더욱 잘 느낄수 있답니다.

 

 

 

오늘은 프렌치프레스를 사용하여

아이스커피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만들기 가장 쉬운 커피이면서

커피의 맛은 가장 잘 표현해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커피추출도구랍니다.

 

미분에 대한 적응력을 조금 길러주면

더욱 자주 사용하는 커피추출도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위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라 하는데,

모두 더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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