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커피가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커피 정보|2022. 9. 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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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기사를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뜨거운 커피가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현대인들은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앞서

커피한잔 마시는 것이 일상화 되었는데요.

 

사람에 따라서는 하루에 커피를

1~5잔까지 마실정도로 커피소비량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커피를 즐기려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뜨거운 커피는 식도암 발생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들이

차(TEA)를 즐겨마시는 것과 암 발병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58만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로

높은 온도의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도암에 걸릴 가능성이

2.8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뜨거운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5.5배의 암 발생 위험이 높다고 나왔는데요.

 

이는 커피의 주 성분인 카페인에 의한 것보다

뜨거운 액체를 흡입함으로써 소화기 계통에

손상이 발생하여 암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럼 뜨거운 커피 이외에 다른 음료들도

마찬가지 일텐데요.

 

왜 굳이 커피라고 언급을 하여

커피가 무슨 암 발생의 근원인듯 하였는지....참....

 

▣ 그럼 어떻게 커피를 마셔야 

암으로부터 안전하게 마실수 있을까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가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내용을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2016년에는 뜨거운 음료가

발암추정물질(2A)로 지정이 되기도 하였는데요.

 

 

 

우리들이 카페에서 많이 주문하는

뜨거운 아메리카노의 경우는 보통 80~85도

매우 뜨거운 상태라고 합니다.

 

때문에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바로 마시지 말고,

식혀서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성격급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주문할때에

얼음을 2~3알 정도 넣어달라고 하는것

조금더 빠르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이 될듯 합니다.

 

 

 

한편 우리나라 사람들은

추운 한겨울에도 '얼죽아(얼어죽어도아이스아메리카노)'

고집하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요.

 

이참에 평소 뜨거운 음료를 드셨던 분들도

'얼죽아'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우스갯 소리임)

 

 

 

추운 겨울에는 입천장 데어가면서까지 먹는

뜨거운 국밥이 최고인데.....

이제는 이런 뜨거운 국밥도

식도암 걸린다는 얘기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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