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시행하는 컵보증금 제도 다른 매장에 반납해도 돌려준다.

커피 정보|2022. 1. 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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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6월부터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회용컵을 사용시 보증금을 내야하고,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보증금제도가

부활한다고 포스팅 했었는데요.

오늘 보증금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 보증금 제도 적용 매장 및 브랜드

올해 6월부터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회용컵을

이용할 경우 보증금 300원을 지불해야 되는데요.

대상은 프랜차이즈업체 중 가맹점이 100곳 이상인 곳으로

대부분의 유명 브랜드가 여기에 속하게 됩니다.

이 외 소형 카페들은 자율에 맡겨지게 되는데요.

 

[ 출처 - SBS 뉴스 ]

 

 

■ 보증금 반환 브랜드와 매장 구분이 없어지다

조금 독특한 것이 사용한 컵을

해당 브랜드, 구입한 매장에서 반환할 필요가 없고,

아무 브랜드나 매장에서 반환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보증금을 현금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환급받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맥도널드에서 구입한 일회용컵을 스타벅스에 가서

반환할 수 있다는 겁니다.

 

[ 출처 - SBS 뉴스 ]

 

 

■ 길가에 버려진 일회용컵 반환여부

길가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일회용컵도

반납하게 되면 300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되는데,

때문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회용컵 쓰레기들은

6월부터 쉽게 볼 수 없을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한편, 보증금 가격이 일회용컵 원가보다도 높기 때문에

중국같은 곳에서 가짜컵을 생산하여 반납하게 되는

악용사례들이 발생할 수 있기에 정부에서는 조폐공사에서

만드는 위변조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서 악용사례를 차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출처 - SBS 뉴스 ]

 

 

■ 예전에도 컵보증금 시행을 했었는데?

예전에도 이와같은 컵보증금 제도를 시행하였으나,

당시에는 컵보증금이 50~100원 가량으로 낮았기에

반납률이 20~30%로 낮았습니다.

또한 손님들이 찾아가지 않은 보증금을 업체에서

판촉비로 챙기는 일들이 발생하여 폐지가 되었는데요.

이번에 시행할 제도에서는 컵보증금만을 전담하는 센터를

만들어서 과거의 문제점들을 보완하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 출처 - SBS 뉴스 ]

 

 

올해 6월부터 시행하는 컵보증금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나왔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한 제도는 오래가지 않을듯 보입니다.

과거에 낮은 컵보증금때 카페 주변에서는 노숙인들이

길고양이처럼 쓰레기통을 찢어내어 속에 있는 컵이란 컵은

전부 모아가져와 보증금을 달라는 일들이 매일같이 반복되었던

일들이 있었는데, 금액이 오르니 더욱 심해질 것은 불보듯 뻔하고,

컵보증금을 같은 브랜드, 매장 구분없이 아무 곳에서나

반환해주다보면 형평성 문제라든가 업무차질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가짜컵 방지를 위해 조폐공사에서 만드는 위변조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서 위변조를 막겠다는 건, 참.....가관인데요.

지폐도 아니고 사용하다 버린 컵에 조폐공사 위변조 방지 스티커라...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생산되는 모든 일회용컵에

위변조 방지 스티커를 붙이는 일까지 덤으로 생기게 될터이니

이게 또 문제가 될듯 보입니다.

올해 6월 과연 어떻게 컵보증금 제도가 잘 진행되어가는지

귀추가 주목되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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