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재료 사용, 위생불량 적발된 중국 스타벅스

커피 정보|2021. 12. 1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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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브랜드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자체 위생점검 등으로 위생상태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중국에 있는 스타벅스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듯 합니다.

 중국 스타벅스 2곳의 매장에서 유통기한 지난 재료를 사용하는 등

위생불량한 모습들이 적발 되었습니다.

 

 

 

중국에는 스타벅스 매장이 미국 다음으로 많은

약 5,360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중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모든 매장을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내 스타벅스의 위생상태에 대한 문제점들이 제기되었고,

스타벅스에 위장 취업한 기자에 의해 위생불량 상태가 낱낱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중국 장쑤성 우시에 있는 한 스타벅스 매장.

생크림과 홍차액이 들어있는 용기에 유통기한 표시가 붙여져 있지 않는데,

그 이유는 유통기한이 지났기 때문에 표시를 떼어낸 것입니다.

보통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들은 폐기하는 것이 맞지만

이 곳에서는 새로 만든 재료와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섞거나,

기존 유통기한 표시를 떼고, 새로 적어 붙여 사용합니다.

 

[ 출처 - SBS 뉴스 ]

 

 

또 다른 우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당일만 판매하도록 되어 있는 브레드 종류들을 

다음날에도 이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 출처 - SBS 뉴스 ]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들을 다시 사용하는 문제 이외에도

쓰레기통을 닦은 헹주를 간단하게 세척한 후,

커피 머신이나 바(bar)를 닦는 헹주로 이어서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합니다.

 

[ 출처 - SBS 뉴스 ]

 

 

이렇게 위생불량 및 유통기한이 넘긴 재료들을 사용하면서

중국 스타벅스는 발칵 뒤집어졌고, 적발된 2곳의 매장은

즉시 폐쇄조치를 하고, 중국 내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 대한

점검을 약속하였다고 합니다.

 

[ 출처 - SBS 뉴스 ]

 

 

이번 이슈로 인해 중국내 스타벅스뿐 아니라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도

자체 위생점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무리 본사에서 자체 위생점검을 한다하여도

바쁜 매장은 어느 정도 대충 넘어가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조금 편하려고, 이윤을 조금 더 남겨보려고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하다간

크게 더 손해를 보게 된다는거...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p.s 중국 스타벅스 매장에 대한 얘기였지만

우리나라도 뭐...까놓고 말하면 위생불량한 곳 꽤 많습니다.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 홀빈, 1개, 1.13kg    스타벅스 카페 베로나 분쇄원두, 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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