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물을 오랫동안 다이소 600ml 보온보냉주전자

그외 일상다반사|2021. 12. 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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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되다보니 물을 따뜻하게 마시기 위해

수시로 전기포트로 물을 자주 데우는데요.

 

물을 조금만 마시다보면 어느새 물이 식어버려

다시 전기포트를 사용하게 됩니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오랫동안 따뜻하게 마시기 위해

한번 데운 물을 텀블러에 담아 사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텀블러의 용량이 350ml정도로 작아서 

조금은 아쉽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던 중 다이소에 갔더니 600ml 용량의 보온보냉 주전자가

5천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구입해 왔답니다.

 

 

 

생긴 디자인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보온주전자와 꽤 흡사한데요.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주전자는 가격이

적게는 몇만원에서 비싸게는 십만원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소는 5천원이라는 것!

 

 

 

보온보냉 주전자는 별다른 기능은 없습니다.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보온보냉 효과가 있다는 것과

버튼을 눌러 출수구를 오픈하는 기능 정도가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뚜껑의 버튼을 누르면 출수구가 열리면서 

물이 빠져나오는 방식입니다.

텀블러에서도 이러한 방식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요.

 

 

 

아래 모습처럼 버튼을 누른채 물을 따르면 된답니다.

 

 

 

구입 후, 기름으로 보온보냉주전자 내부를 싹~ 닦고,

주방세제로 청소를 다시 한번 해주고,

뜨거운 물로 헹궈주었습니다.

이제 테스트를 해볼까요?

전기포트로 물을 끓인 후, 보온보냉주전자에 넣어줍니다.

 

 

 

뚜껑을 잘 닫을 수 있도록 뚜껑 양쪽에 홈이 있는데요.

아이디어는 좋은데 홈이 작다보니 물기가 있으면

쉽게 미끄러지더라구요.

홈을 좀 더 크게 만들거나, 여러개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가득 채운 상태에서 출수구 버튼을 

누르지 않을 상태에서 주전자를 기울여 보았는데요.

물이 한방울도 안떨어지는데 밀폐력이 생각보다 좋은듯 합니다.

 

 

 

또한 이중으로 되어 있다보니 뜨거운 물을 넣었음에도

외부는 전혀 뜨겁지 않아서 화상의 위험도 없더군요.

 

 

 

그럼 주전자에서 나오는 물줄기 모습은 어떨까?

출구 버튼을 누른채 물을 따라보았는데요.

굵지도 얇지도 않은 굵기로 물이 잘 따라집니다.

이정도면 꽤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다만, 물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에는 물줄기가

일정하게 나오지 않고, 퍼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물이 얼마없을 경우에는 뚜껑을 연 상태로

물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을듯 합니다.

 

 

 

< 보온력 테스트 >

과연 다이소 5천원짜리 보온보냉주전자의 보온능력은 어느정도일까?

뜨거운 물을 바로 부었을 때의 온도는 약 84도.

그로부터 1시간 후에 물의 온도를 측정해보니 약 82도로 

2도 정도 온도가 떨어졌습니다.

1시간에 이정도의 보온력이면 3~5시간까지도 

충분히 따뜻하게 사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또한, 보냉기능도 되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한 물을

오랫동안 시원하게 마실 수 있기에 1년 내내 언제든 사용하기에

좋은 보온보냉 주전자인듯 합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5천원짜리

600ml 보온보냉주전자를 구입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5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꽤 저렴한데요.

집에서 전기포트로 한번 물을 데운 후, 오랫동안 뜨겁게 

사용하시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텀스 비비엔느 보온보냉 주전자, 1500ml, 실버    비스비바 모멘트 뉴 보온보냉 주전자, 1.5L,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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