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으로 사칭하는 더욱 교활해진 피싱 주의

그외 일상다반사|2021. 11. 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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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쯤이면 건강검진을 받을 시즌이 되는데요.

요즘은 카톡으로도 알려주기 때문에 신속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메일로 국민비서가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데,

이것을 이용한 피싱이 최근 저에게도 날라왔답니다.

 

 

 

주로 네이버 메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네이버전자문서>가 날라왔습니다.

음....네이버전자문서 신청한 적이 없는거 같은데.....

 

 

 

열어보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겅검진을 안내하는

내용의 메일로 확인이 되는데요.

그런데 자세히보면 보낸사람이 <네이버전자문서>라고 해놓고,

네이버 메일주소가 아닙니다.  

여기서부터 좀 찝찝하지요.

혹시나 해서 확인하기를 클릭해보았습니다.

 

 

 

'접속하려는 사이트는 위조된 사이트입니다.'

라는 경고문구가 나옵니다.

제가 사용한 웹브라우저는 '네이버 웨일'인데,

크롬이나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할 경우 그냥 접속될지는...모르겠습니다.

만약 이 경고를 무시하고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하게 되면

 

 

 

이렇게 다시 네이버 로그인을 하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네이버 메일을 통해서 접속한 것인데 왜 다시 네이버 로그인?

본인 확인 절차인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여기서부터가 피싱의 시작입니다.

혹시나 하고, 여기서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순간

정보가 빠져나가게 되는겁니다.

그러다보면 열심히 가꾸어온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카페는

순식간에 차단 또는 광고 사이트가 되어버리겠지요.

 

 

갈수록 피싱이 점점 지능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사칭을 했지만,

이전에는 최근 이슈인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 부스터접종에 대한

안내로 피싱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국과 이슈에 대한 것을 이렇게 악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점점 의심만 늘어가는 사회가 되어버리는 듯 싶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메일을 받아보신 분들은

꼭 보낸 사람의 메일주소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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