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횡단보도 신호등

그외 일상다반사|2020. 1. 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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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있는 4호선 상록수역입니다.

이 곳의 횡단보도에 있는 신호등이 좀 특이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아래 사진은 보통 횡단보도 신호등처럼 보이긴 합니다만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아래 사진처럼 바닥의 굴곡진 부분에

매우 밝은 LED로 신호등의 색상과 동일한 빛으로 밝혀주고 있습니다.

핸드폰을 사용하느라 아래만 바라보고 있는 보행자들에게

신호를 알려주는 효과도 있을것 같고, 우회전하는 차량들은

보행자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길고 밝은 LED 등으로 인해 신호를 좀 더 확인하기 좋을듯 싶습니다.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로 보행자 및 운전자들에게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변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만

이러한 편리성에 너무 의존하여 안전불감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항상 안전사고에 주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곳에서 꼭 사고가 나기 마련이니까요.

 

2020년 모두 아무 사고없이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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