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개인 날씨 40km 자전거 라이딩

 

 

한동안 비가 계속 내리다가 비가 조금 주춤하는 사이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하러 다녀왔답니다.

이번에는 경안천습지생태공원과 중대물빛공원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라이딩하기에 괜찮은 코스인듯 하더군요.

 

 

 

먼저 경안천생태습지공원으로 가는길.

도로포장이 잘 되어 있기에 라이딩하는데 불편함 없고,

자연을 만끽하며 갈수 있기에 힐링하는 기분을 들수 있지만

날벌레와 가끔 로드킬 당한 동물사체들이 보이긴 하네요.

 

 

 

아래 사진은 오른쪽의 노란선이 자전거 중앙선이지만

제초작업이 안되어 있어서 풀이 도로를 많이 점거하고 있는 상태더군요.

더구나 뱀도 가끔 보입니다.

하는수없이 흰선을 중앙선으로 삼고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비가 내린 후라서 그런지 강가쪽에는 다슬기들이 많이 올라온 모습들도 보입니다.

생각보다 꽤 많더군요.

 

 

 

이제는 중대물빛공원으로 고고씽~

대부분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불편한 점이 없어 라이딩하기 좋습니다.

 

 

 

중대물빛공원 도착!

하지만 먹구름이 끼면서 조금씩 빗망울이 떨어지네요.

중대물빛공원은 자전거 이동이 안되므로 근처에 자전거 세워놓고, 걸어갑니다.

 

 

 

바람도 조금씩 불고 있기에,

중대물빛공원 한바퀴를 후다닥 빠른 걸음으로 걸어갑니다.

 

 

 

이 와중에 연꽃에 떨어지는 빗방울이 꽤 멋져보이네요.

 

 

 

 

 

청개구리라도 한마리 있었으면 왠지 그림이 나올듯 한데....

아쉽게도 이날에는 동물이나 날벌레들도 없더군요.

 

 

 

슬슬 한바퀴 다 돌아보았고,

이제는 다시 집으로 향해 갑니다.

 

 

오랜만에 라이딩을 해서 기분은 좋은데,

오랜만에 장거리를 뛰었더니 엉덩이가 꽤 아프네요~

자주 타야하는데 말이죠~

이제 날씨가 점점 좋아진다고 하는데 라이딩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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