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오늘은 커피 안마시는 날

그외 일상다반사|2019. 12. 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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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지막 금요일

오늘 12월 27일은 2019년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마지막 불금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을 직장동료나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야

다음주 12월 31일과 1월 1일에 가족 또는 연인과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인가요? 오늘 따라 블로그 방문자 수가 저조하네요.

< 2019 마지막 금요일 회식 vs 가족과의 시간 >

 

오늘은 커피를 안마시는 날

매일같이 커피를 마시는 저에게 오늘은 커피를 안마시는 날이었습니다.

매년 마지막 금요일이 그렇다는것이 아니고 오늘은 해야할 일이 있어서였습니다.

바로 '헌혈' 입니다.

'헌혈'을 한다고 해서 커피를 마시면 안되는 법은 없지만 카페인 때문에

혈압이 좀 높게 잡히기에 안전한 헌혈을 위해 가급적이면 헌혈 당일에는

카페인이 높은 커피나 녹차 같은 종류의 음료는 자제하고 있습니다.

< 커피 대신 물을 많이 마셔줍니다. >

 

연말행사 이벤트

오늘이 평일이기에 헌혈의 집에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사람이 꽉 차있었습니다.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빨리 진행을 할 수 있었지만

예약하지 않으신 분들은 대기시간이 꽤 길어져서 불만이 좀 생기더라구요.

혹시나 헌혈을 하실 분들은 예약을 하시면 빨리 진행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사람이 많은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연말을 맞이해서 금,토,일에 오시는 분들에게

헌혈 후 드리는 증정품이 좀 더 풍성(?)해지기에 그런 이벤트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 지점마다 행사 프로모션이 다르다.>

 

39번째 혈장 헌혈

예약을 한 저는 빨리 헌혈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2019년 마지막 헌혈이 39번째로 마쳤습니다.

지난번 38번째 헌혈 때 조금 문제가 있어서 트라우마가 살짝 생겨서

이번 헌혈이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는데 오늘 헌혈하고 나서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아 트라우마가 어느정도 해소되었습니다.

올해는 이렇게 헌혈을 마무리했고, 다가올 2020년부터는 40번째 헌혈로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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