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하기 위한 새우 손질하기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새우튀김 좋아하시나요?
기름에 튀긴 음식치고는 맛없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튀김은 맛있는데요.
새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새우튀김으로 먹을때는 더욱 맛이 좋지요.
하지만 시중에서 새우튀김을 구입해 먹으려면
조금 비싼 느낌이 있기도 한데요.
그래서 저는 냉동새우를 구입하여 집에서
손질해 먹곤 한답니다.
오늘은 집에서 새우튀김을 위한 새우손질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중에서 구입한 냉동 흰다리새우 입니다.
보통 이렇게 한팩은 약 500g 정도 하는데요.
새우는 가급적 큰것을 구입하는것이
가장 맛이 좋은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새우튀김에 적합한 크기는
500g한팩에 20~25마리 있는 새우 사이즈가
좋은듯 합니다.
한팩에 들어있는 새우 마릿수가 적을수록
새우사이즈가 크니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사람마다 새우 손질 방법이 다르겠지만
저는 크게 머리, 몸통껍질, 꼬리
이렇게 3가지 부분을 손질한답니다.
먼저 꼬리부분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컷팅을 해주면 되는데요.
새우 꼬리 끝에는 물주머니가 있어서
새우튀김을 하다보면 물이 터져서
기름이 튀는 위험한 경우가 생기니
가급적이면 꼬리 끝부분을 컷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꼬리 끝부분에 있는 물기와 이물질들을
칼로 긁어내 주면 됩니다.
새우 머리부분입니다.
새우 종류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하나 흰다리새우 같은 경우는
새우 머리에 뿔이 있어서 자칫 입안을 찌를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날카롭기 때문에 꼭 뿔을 잘라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뿔은 칼보다는 가위를 이용하여 자르는 것이
편하답니다.
이제 몸통 부분입니다.
몸통은 크게 껍질을 벗기는 작업과
새우등에 있는 내장을 제거하는 작업이 있는데,
새우껍질도 함께 드시는 분들은 이 작업을 생략하셔도 됩니다.
새우몸통껍질을 아주 쉽게 제거하는 방법으로
포크를 사용하는데요.
새우 옆몸통쪽에 포크 한쪽을 집어넣어,
머리 전의 몸통까지 쭉 밀어넣습니다.
그리고 검지손가락을 축으로 삼고,
포크를 돌리면
이렇게 한번에 몸통껍질이 뜯어진답니다.
몇번 해보시면 쉽게 껍질을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방법은 생새우 껍질을 제거할 때 편하고,
찌거나 삶은 새우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이제 새우 등속에 있는 내장을 제거할 겁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새우등 속에 검은 줄이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새우 내장이랍니다.
새우내장을 제거하지 않으면
쓴맛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로워도 새우내장을 제거하는 것이 좋답니다.
새우 내장제거 방법은 간단합니다.
새우몸통을 구부리고, 이쑤시개를 등에 찔러넣어
밖으로 뜯어내면 내장이 밖으로 삐져나옵니다.
삐져나온 내장은 손으로 조심히 당겨주면
몸속의 내장이 함께 딸려 나온답니다.
너무 세게 당기면 내장이 끊어지니
조심히 당겨주세요~
그러면 아래처럼 새우 내장이 쏙~ 빠집니다.
보통 여기까지 새우 손질이 끝나는데
튀김을 할 것이기에 한가지 작업이 더 들어갑니다.
휘어진 새우등을 펴는 작업인데요.
새우 배가 하늘을 보도록 눕혀놓고,
새우 배부분을 1/3정도 깊이로 컷팅을 해줍니다.
여기까지만 하면 새우 등이 일자로 펴지지만
새우튀김을 하기 위해서 새우몸통을 눌러줄겁니다.
손가락을 모아 새우 몸통을 뿌지직 소리가 나도록
과감하게 눌러주세요!
저는 새우몸통이 끊어질까봐 살살했는데,
이것보다 더 심하게 눌러줘도 괜찮답니다.
다만 끊어지지만 않도록 눌러주면 되요.
이런 방법으로 새우를 손질하시면 됩니다.
간단하지요?
저는 새우 머리를 몸통에 붙은 상태로 놔두었는데,
머리에 반죽을 입히지 않으면 머리 먼저 기름에 타버릴수 있으니
머리는 따로 떼내어 튀기는 것이 좋더군요.
다음에는 새우 튀김하는 것을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외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정 설명절 특선 영화 편성표 (0) | 2021.02.10 |
---|---|
홈카페 재료들을 구입했습니다. (0) | 2021.02.09 |
퍼스널 컬러테스트로 자신의 색상을 알아보다. (0) | 2021.02.05 |
지하철 지연증명서 발급받는 방법 (4) | 2021.02.04 |
제2차 경기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했습니다. (0) | 2021.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