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진 날씨 시원하게 에쏘팟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만들기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5. 6. 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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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시작된 오늘 현충일.

많은 분들이 어제 저녁부터 연휴를 맞아 

여행을 가신듯 한데요.

오늘은 정말 초여름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더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역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생각나는데요.

오늘은 모카포트 에쏘팟으로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마셔봅니다.

 

 

 

오늘 사용할 커피재료들입니다.

 

 

 

에쏘팟은 저렴한 가격대의 모카포트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기에 아주 멋진 커피추출도구입니다만

아쉽게도 단종이 된듯하여 더이상 구매가 어려운 듯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더더욱 애착이 가는 물건입니다. 

 

여기에 원두는 강배전 된 원두로 약

20g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그럼 에쏘팟 셋팅을 해볼까요?

먼저 에쏘팟을 분리하고, 

하단 보일러의 안전밸브 아래까지 물을 채워줍니다.

 

 

 

바스켓을 올리고, 안에 분쇄한 원두를 넣어줍니다.

 

 

 

에쏘팟 나머지를 결합하고, 

불 위에 올려놓습니다.

 

 

 

에쏘팟으로 커피가 추출되기까지는 

약 3~4분정도로, 

안전밸브에서 스팀이 나오기 시작하면 

그때 커피를 추출하시면 됩니다.

 

 

 

안전밸브에서 스팀이 나오기 시작하였고, 

옆의 긴 밸브를 천천히 조금씩 열어 커피를 추출합니다.

 

 

 

부드러운 갈색의 크레마가 조금씩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잠시 후, 커피 추출이 완료되었고, 

잔에 얼음과 물을 약 8부정도 채워 준비합니다.

 

 

 

추출된 커피를 잔에 붓습니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완성되었습니다.

 

 

 

오래된 원두라 결과물이 100%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크레마가 살아있으면서 커피의 맛과 향이 좋기에

엄지를 치켜듭니다.

 

 

 

역시 더운 날씨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최고입니다.

 

 

 

오늘은 모카포트 에쏘팟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올여름도 심상치 않습니다.

작년보다 더 더울듯 하기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할듯 싶은데요.

간편하게 내려마실 수 있도록 더치커피와 콜드브루, 

그리고 인스턴트 커피들도 대량 준비를 해두어야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연휴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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