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이 뭐길래...풀밭에 앉거나 눕지 마세요.
라임병?
도대체 라임병이 뭐길래 요즘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라임이라 하면은 라임 과일과 음료가 생각나는데요.
레몬처럼 상큼하고 신맛이 강한
라임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흘러나오는데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라임 음료도 있는데
도대체 라임병이 뭘까요?
■ 라임병 ( Lyme Disease )
제 2의 에이즈(AIDS)로 불리는 병으로,
숲, 덤블, 초원등에 사는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보렐리아균'이 침투해 생기는 병.
최근 저스틴비버가 라임병에 감염이 되었다고 알려져
'라임병'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에이브릴라빈'도 라임병에 감염이 되어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왔다는 이야기도 알려져 있습니다.
■ 라임병이 걸리는 단계
라임병은 '진드기'가 옮기는 병으로
진드기는 풀이나 숲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야외에 나가 활동을 하다보면
잔디나 숲을 지나가거나
풀바닥에 앉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때 사람에게 달라붙어 사람의 피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진드기의 병균이 체내로 옮겨지게 됩니다.
<출처 - almanac.com >
< 출처 - samhealth.org >
■ 라임병 증상
라임병에 감염이되면
발열, 두통, 피로, 피부병변 증상이 발생되며
특히 라임병의 특징이라고 볼수 있는
피부가장자리가 붉어지고,
가운데는 연한 색으로 나타납니다.
■ 라임병 치료
라임병 치료는 초기에 받으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여러가지 발생되는 합병증으로 인해
심하면 사망에 이를수도 있으므로
야외 활동 후 라임증상이 나타난다 싶으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기를 바랍니다.
■ 사람만 조심? 우리도 챙겨달라!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야외활동을 할때에 반려동물도 빠질수 없지요.
사람과는 달리 반려동물은 야외에 나오면
풀숲을 헤집고 다니면서 바닥에 드러눕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면?
사람보다 진드기에 더 많이 붙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농가에서는 키우는 소에
진드기가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어릴적 외할아버지 집에서
소에 달라붙은 진드기를 떼었던 기억이 있네요.
야외에 있는 풀을 뜯어 먹는 과정이나
누워있는 과정에서 진드기가 들러붙기도 하고,
건초더미를 먹이로 주는 경우에
진드기가 들러붙을 수 있습니다.
야외활동을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집에 돌아오면 반려동물에 의해서
진드기가 사람에게 전파될 확률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사람뿐 아니라 가족같은 반려동물도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데
잔디밭이나 풀숲에 돌아다닐때에는
이러한 진드기와 여러 해충으로부터
조심하고 또 조심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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