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이천 물류센터에서 큰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그외 일상다반사|2020. 4. 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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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경기도 이천에 있는 물류센터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발생한 사상자 수는


사망자 37명

부상자 10명

아직 꺼내지 못한 사망자 10명 

등으로 알려져 재산과 인명 피해가 

너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천 물류센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으로

현재 6월 완공예정으로 신축공사 중인데

지하에서 신너를 사용한 페인트 작업을 마치고,

근처에서 용접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소방서 측에서는

페인트 신너에서 유증기가 발생하고,

용접작업을 하면서 발생한 불꽃이

'유증기 폭발' 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간대별로 화재의 순서를 종합해 보면


오후 1시 32분 (화재시작)

작업자들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화기를 사용하였으나 불이 빨리 번졌고,


오후 1시 43분

소방서 선착대가 도착했지만

화재가 너무 큰 규모로 번져서

화재진압에는 역부족이었다 합니다.


오후 3시 51분 

지하와 지상1층에서

사망자와 중상자들이 발견되기 시작하였고,


오후 4시 31분

큰불길은 진압이 되었으나 

연기는 많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


오후 6시 42분 

드디어 화재가 진압이 되었지만

이미 사망자가 37명, 부상자 10명,

아직 수습못한 사망자가 10명정도

건물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망자는 대부분 지상 3층에서 발견되었고,

현재 소방서측에서는

계속 사상자 수색을 진행중이라 합니다.


매번 이러한 사건을 보면

인재라는 것 밖에는......

왜 페인트 같은 가스와 유증기가 발생되는 작업을

특히 공기 순환이 안되는 밀폐 공간에서 작업 후에

용접을 하는지....

그만큼 시간에 쫓기에 작업을 하게 된 것인지...

매번 반복되는 이러한 화재 사건은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상자가 나올텐데

다시는 안전불감증으로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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