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맛이 일품인 카페라떼
오늘 날씨는 꽤 화창합니다.
바람은 뭐...계속 불어대고 있지만
그래도 좋은 날씨이기에 헌혈하러 가기에 앞서
커피 한잔을 내려 보려 합니다.
커피는 평소와는 다르게 우유를 넣은
카페라떼를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오늘 사용할 커피재료들입니다.

고소한 카페라떼를 만들기 위해
고소한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줄
카플라노 컴프레소를 꺼내었습니다.

여기에 강배전 된 원두 15g을 준비하였습니다.
고소한 맛을 내는 가장 큰 요인은 원두에 있는데,
강배전에 가까운 원두가 고소한 맛을 내기에 적합하더군요.

그럼 에스프레소를 내릴 준비를 해보겠습니다.
카플라노 컴프레소를 분리하고,

원두를 곱게 분쇄하여 바스켓에 넣어 탬핑을 합니다.


나머지 부품들을 결합하고,
잔에 얼음을 조금 넣고, 우유를 붓습니다.
개인적으로 우유는 진한 카페라떼를 만들기 위해
100ml정도만 넣어주었습니다.


올해로 30년째되는 이 Cass잔은
카플라노 컴프레소를 올리기에 딱 적합하더군요.
그렇다고 잔에 강하게 압력을 주지는 않을겁니다.
깨질수 있으니까요.

보일러에 뜨거운 물을 60ml넣고,
플런저를 올려 에스프레소 추출 준비를 마칩니다.


플런저를 눌러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
맛있고 고소한 카페라떼가 완성됩니다.

크레마가 좀 아쉽게 나와서 비쥬얼은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나름 괜찮은 카페라떼가 되었습니다.


이대로 마실 수 있겠으나, 전체적으로 고른 맛을 내기 위해
스푼으로 잘 저어 섞어주도록 합니다.

마치 믹스커피와 비슷한 비쥬얼의 카페라떼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꽤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시중의 카페에서도 이 정도의 맛을 느낄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기에 집에서 이렇게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은 고소한 카페라떼를 만들어 마셔 보았습니다.
정말 맛이 좋기 때문에 이 때문에라도
우유를 구입하게 만드는 카페라떼랍니다.
(본인은 우유를 좋아하지 않음)
혼자 마시기 정말 아까울 정도의 맛이기에
손님이 오거나 할때에 만들어 주시면 좋아하실 듯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커피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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