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가미 2개로 커피필터 어시스턴스 따라해보기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5. 2. 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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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웨이브 종이필터에 사용하기 위해

<파라곤 커피필터 어시스턴스>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아직 구매까지는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리가미 드리퍼 2개를 겹쳐서 사용하면 

어시스턴스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늘은 오리가미 드리퍼 2개로 

과연 커피필터 어시스턴스를 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사용할 오리가미 드리퍼와 원두입니다.

 

 

 

오리가미 드리퍼는 진품 에어 매트그린이며,

원두는 블렌딩 원두 18g을 준비하였습니다.

 

 

 

커피 내릴 준비를 하겠습니다.

커피서버 위에 오리가미 드리퍼를 올리고, 

그 위에 웨이브 종이필터를 올려놓습니다.

 

 

 

여기에 다른 오리가미 드리퍼를 살포시 올려놓습니다.

 

 

 

오리가미 드리퍼 사이에 종이필터가 보이는데요.

 

 

 

이 좁은 틈으로 뜨거운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 

린싱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한바퀴 돌려가며 뜨거운 물을 붓고,

위에 있는 오리가미 드리퍼를 걷어내면 

깔끔하게 린싱이 된 웨이브 종이필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파라곤 커피필터 어시스턴스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오리가미 드리퍼에 사용할때이고,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에는 적용이 어렵습니다.

 

또한 물붓는 틈이 좁기에 불편함도 좀 있습니다.

그냥 파라곤 커피필터 어시스턴스를 구입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커피 추출까지 진행하겠습니다.

커피서버에 채워진 물은 따라버리고,

원두를 분쇄하여 종이필터에 붓습니다.

 

 

 

뜨거운 물을 원두가루 전체가 젖을정도로 부어 

뜸들이기를 합니다.

 

 

 

뜸들이기는 약 30초정도 진행합니다.

 

 

 

뜸들이기를 마치면 본격적인 물붓기로 

커피추출을 시작합니다.

 

 

 

한번에 50~60ml씩 물을 붓고,

총 4~6번에 걸쳐 180~200ml의 커피를 추출합니다.

 

 

 

잠시 후, 

커피 추출이 완료되었습니다.

서버에 담긴 커피를 머그잔으로 옮겨담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추출된 커피의 맛은 역시 좋습니다.

 

 

 

오늘은 오리가미 드리퍼 2개를 사용하여 

파라곤 커피필터 어시스턴스를 따라해 보았습니다.

가능은 하지만 불편하고, 

오리가미 드리퍼에만 적용이 된다는 제한점이 있기에 

어이스턴스를 하나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보다 편한 커피생활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에는 파라곤 커피필터 어시스턴스를 구입하여 

직접 사용하는 내용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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