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 오늘의 데일리커피
오늘은 2월3일 입춘(立春) 입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지만
겨울의 찬기운은 더욱 가차게 몰아칩니다.
오늘은 추운 입춘을 맞이하여
데일리커피로 칼리타 드립커피를 내려봅니다.
오늘 내릴 원두와 칼리타 드리퍼를 꺼내었습니다.
칼리타 드리퍼는 드립커피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는 드리퍼 중 하나로,
무엇보다 가격이 저럼하다는 점에서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그런 드리퍼랍니다.
그리고 원두는 블렌딩 원두로 18g을 사용합니다.
그럼 커피 내릴 준비를 해볼까요?
서버위에 드리퍼를 올려놓고,
종이필터를 접어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작업을 합니다.
커피서버에 채워진 물을 따라버리고,
원두를 드립크기로 분쇄하여 종이필터에 부어줍니다.
준비는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뜨거운 물을 원두 가루 전체가 젖을 정도만 부어
뜸들이기를 합니다.
뜸들이기는 약 30초간 진행합니다.
뜸들이기를 마치면,
드리퍼 가운데부터 바깥으로 원을 그리며,
물을 일정하게 부어줍니다.
한번에 50~60ml씩 물을 부어주며
4~6번에 걸쳐 총 180ml의 드립커피를 추출합니다.
잠시 후, 드립커피 추출이 완료되었습니다.
머그잔을 준비하고, 추출된 커피를 머그잔으로 옮겨담습니다.
따뜻한 드립커피 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드리퍼 중에서 칼리타 드리퍼는
바리스타의 실력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듯 합니다.
대충 내려도, 신중하게 내려도 그 맛이 크게 다르지 않는데요.
그래서인지 데일리 커피로 드리퍼 선정을 할때에는
칼리타 드리퍼가 무난한듯 합니다.
오늘은 칼리타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입춘이다보니 곧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올텐데요.
그때까지는 겨울의 매서운 추위와 이어지는 꽃샘추위까지는
잘 이겨내도록 합시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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