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오늘의커피 고노 점드립

 

 

 

강추위가 이어지는 주말입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고나면 조금씩 기온이 오를듯 싶은데요.

오늘도 이러한 강추위와 강풍을 견디기 위해 

따뜻한 커피를 한잔 내려마시려고 합니다.

 

오늘은 오늘의커피로 고노 점드립을 내려봅니다.

 

 

 

오늘 사용할 고노 드리퍼와 원두입니다.

 

 

 

고노 드리퍼는 점드립으로 추출해야 하는 독특한 드리퍼이지만 

그만큼 특별한 커피 맛을 보여주는 멋진 드리퍼인데요.

오래전에 구입 후, 고노 드리퍼에 대한 정보없이 사용하였다가 

이렇게 크랙이 전체적으로 예쁘게 생겼답니다.

그래도 커피추출에는 별 영향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 사용할 원두는 

블렌딩 18g을 준비하였습니다.

 

 

 

커피 내릴 준비를 하겠습니다.

 

커피서버위에 고노 드리퍼를 올려놓고,

 

 

 

종이필터를 씌운 후, 뜨거운 물로 린상 작업을 합니다.

 

 

 

커피서버에 채워진 물은 따라버리고, 

원두를 드립크기로 분쇄하여 고노 드리퍼에 부어줍니다.

 

 

 

이제 커피 추출을 시작할건데, 

이 때 물의 온도가 중요합니다.

고노 드리퍼는 높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면 

앞서처럼 크랙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약 85℃의 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제 드립을 시작합니다.

드립은 점드립으로 물을 방울방울 떨어뜨려주면 됩니다.

 

 

 

원두가루 전체에 걸쳐 물을 방울방울 떨어뜨립니다.

 

 

 

그렇게 약 100ml정도 추출이 되었다면 

이제부터는 평소처럼 일정하게 물을 주입하면 됩니다.

 

 

 

그렇게 총 180ml정도의 커피를 추출하였습니다.

 

 

 

추출된 커피를 머그잔으로 옮겨담습니다.

 

 

 

따뜻한 고노 드립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고노 드리퍼로 추출한 드립커피는 

평소 사용하는 같은 원두로 추출하였음에도 

그 맛의 깊이와 바디감이 다릅니다.

묵직하면서 깊은 맛과 바디감 

그리고 입안가득 부드러운 느낌의 목넘김이 

평소 쓴 커피를 드시지 못하시는 분들도 

드시기 좋은 그런 커피의 맛을 보여준답니다.

 

 

 

오늘은 고노 드리퍼를 사용하여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점드립은 드립커피 추출방식에서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얼마전부터는 점드립을 하기 쉽게 도와주는 

그런 주전자 어댑터도 출시되었으니 편하게 점드립을 

집에서도 즐겨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번 주말까지 강추위가 예상되오니 

모두 감기 걸리지 않게,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