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3일 오늘의 커피 칼리타 드리퍼
오늘은 평소 사용하던 칼리타 드리퍼를
사용하여 커피를 내려보려 합니다.
하지만 조금은 다른 드리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떤 드리퍼일까요?
오늘 사용할 드리퍼와 커피원두 입니다.
드리퍼는 칼리타 드리퍼로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드리퍼인데요.
이 드리퍼는 조금 다른것이 있는데,
바로 커피머신에 있던 드리퍼라는 것입니다.
오래전에 사용하던 커피머신이 고장나서 버리려고 할때,
그 커피머신에 딸려있던 드리퍼를 꺼내어
드립커피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드리퍼랍니다.
용량은 1-4인용으로 살짝 큰 편입니다.
여기에 사용할 원두는 블렌딩 원두 18g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드리퍼 크기에 비해 원두양이 적지만
사용하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커피 추출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 서버 위에 드리퍼를 올려놓습니다.
확실히 드리퍼가 서버에 비해 커 보입니다.
여기에 종이필터를 접어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작업을 합니다.
커피서버에 채워진 물을 따라버리고,
원두를 드립크기로 분쇄하여 드리퍼에 부어줍니다.
추출준비 셋팅을 마치고,
커피 추출에 들어갑니다.
먼저 원두 전체가 젖을정도로 뜨거운 물을 부어
뜸들이기를 합니다.
약 30초 정도 뜸을 들이고,
본격적인 추출을 시작합니다.
원두 가운데부터 바깥으로 원을 그리며,
뜨거운 물을 부어 줍니다.
한번에 약 50~60ml씩 물을 붓고,
4~5번에 걸쳐 총 180~200ml정도의 커피를 추출합니다.
잠시 후, 커피 추출이 완료되었고,
커피를 옮길 머그잔을 준비합니다.
머그잔으로 커피를 옮겨담습니다.
따뜻한 드립커피 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래되고, 고장나서 버릴 커피머신에 있던
드리퍼로 내린 커피이지만 맛은 역시 최고입니다.
단맛, 산미, 쓴맛 모든 맛이 적절하게 어울어져
하루를 시작하기에 좋은 활력을 채워줍니다.
오늘도 드립커피 한잔으로 시작합니다.
설 명절이 곧 시작됩니다.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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