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오리가미 드립커피 한잔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4. 10.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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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늦은 시간까지 잠을 안자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늦은 시간에 커피를 마시게 되는데요.

 

오늘은 늦은 밤에 오리가미 드리퍼로

드리커피를 내려 봅니다.

 

 

 

오늘 사용할 오리가미 에어 클리어 드리퍼와 원두입니다.

 

 

 

투명한 색의 클리어 드리퍼로 커피를 내리면

커피내리는 모습이 더 잘 보이기에 

어두운 늦은 밤에 사용하기 더 적합해 보입니다.

커피원두는 블렌딩 된 원두 20g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럼 커피 내릴 셋팅을 해보겠습니다.

 

서버 위에 드리퍼를 올려놓고, 종이필터를 접어 놓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종이필터 린싱 작업을 하고,

서버에 채워진 물은 버립니다.

 

원두를 분쇄하여 종이필터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뜸들이기를 합니다.

 

 

 

원두 전체가 젖을정도로 물을 붓고 나면

이렇게 원두가루가 빵처럼 부풀어 오르며 

머금고 있던 가스를 분출합니다.

 

 

 

약 30초 정도 뜸들이기를 진행하고,

이어 물을 부어주며 커피추출을 이어갑니다.

 

 

 

아래 서버로 추출되어지는 커피를 

바라보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줍니다.

 

 

 

물을 붓고 멈추기를 반복하며 약 180ml정도까지 추출을 합니다.

 

 

 

잠시 후, 커피추출이 끝나면

준비한 머그잔으로 추출된 커피를 옮겨담습니다.

 

 

 

따뜻한 드립커피 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늦은 밤에 내려 마시는 커피는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생각하지 못하는

커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저처럼 카페인에 무감각한 사람들에게는

한밤중에도 마시기 좋은 커피랍니다.

 

 

 

오늘은 늦은 밤에 드립커피 한잔을 내려 보았습니다.

해가 진 밤에는 더욱 기온이 낮아져서 

따뜻한 것을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커피가 아니더라도 따뜻한 Tea로 

속을 달래고, 힐링되는 시간을 갖아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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