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 하리오 드립커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12. 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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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시작부터 강추위로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첫 주말인 오늘은 그나마 날씨가 조금 풀린듯 합니다.

 

그래도 감기 걸리기 쉬운 계절이다보니

더욱 감기조심해야 할듯 싶은데요.

 

오늘은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정신을 맑게 깨우쳐줄 

따뜻한 드립커피를 내려봅니다.

 

 

 

12월 3일 오늘의 커피로 선정한 

드리퍼와 원두입니다.

 

 

 

드리퍼는 하리오 v60 드리퍼로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드리퍼입니다.

 

 

 

원두는 일전에 소개하였던

카메룬 블루마운틴 오크 피베리 원두 

20g을 사용하겠습니다.

 

 

 

서버위에 드리퍼를 올리고,

종이필터를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및 예열작업을 합니다.

 

 

 

린싱 작업을 마치고,

서버에 담긴 물을 제거한 후,

종이필터에 원두를 분쇄하여 넣어줍니다.

 

 

 

뜨거운 물을 원두가루 전체가 젖을정도로만

부어 뜸들이기를 합니다.

 

뜸들이기는 약 20~30초정도만 진행합니다.

 

 

 

뜸들이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물붓기로 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원두 가운데부터 바깥으로

나선형을 그리며 물을 일정하게 부어줍니다.

 

 

 

물은 원두가루에 차오를 정도로만 부어준후,

물이 전부 빠져나갈때쯤 다시 부어주기를

반복해 나갑니다.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이런방식으로 약 200~300ml정도 

드립커피를 추출해나갑니다.

 

드립커피를 추출하는 시간은

약 3분 내외로 합니다.

 

 

 

잠시 후,

드립커피 추출이 완료되었습니다.

 

 

 

서버에 담긴 커피는 잔으로 옮겨담습니다.

 

이때 먼저 잔을 따뜻하게 예열해 주시면

더욱 오래 따뜻한 커피를 드실 수 있답니다.

 

 

 

한잔의 드립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다소 진한 편이긴 하지만

저에게는 딱 좋은 커피인데요.

 

개인 취향에 따라 물을 가감하여

드시면 좋습니다.

 

 

 

커피를 마시기 전,

와인처럼 잔을 살짝 흔들어 코를 갖다대면

커피의 꽃향과 더불어 진득한 초콜릿 향을 

느낄수 있으며, 

한모금 마신후, 삼켰을때에

입안 가득 퍼지는 향과 달콤함이

커피의 모든 것을 마신듯한 좋은 기분이 듭니다.

 

 

 

오늘은 오늘의 커피로

카메룬 블루마운틴 오크 피베리 원두로

하리오 v60 드리퍼를 사용하여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내릴수 있는 드립커피로

집이나 사무실 그 어디에서나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오늘도 즐거운 커피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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