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올레아토 마시고 폭풍 배탈 불만폭주

 

 

 

세계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에서 신메뉴가 나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관심은 기대감이 아닌

불만에서 나오는 관심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메뉴가 이러한 불만을

갖게 되었을까요?

 

 

지난 2월 스타벅스에서 '올레아토(Oleato)'라는

새로운 메뉴를 이탈리아에 처음 출시하였습니다.

 

'올레아토(Oleato)'는

커피에 올리브유를 넣은 음료로

▲귀리음료를 베이스로 한 라떼(올레아토 카페라떼)

▲에스프레소에 얼음을 넣어 쉐이크한 음료(올레아토 아이스 쉐이크 에스프레소)

▲콜드브루와 크림을 넣어 섞은 음료(올레아토 골든 폼 콜드브루)

이렇게 3가지 메뉴로 출시되었습니다.

 

[ 출처 - 스타벅스 ]

 

 

미국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가보면

아래와 같이 메뉴에 'Oleato'라는 카테고리가 있고,

관련 메뉴로 3가지가 검색되어집니다.

 

[ 출처 - 스타벅스 ]

 

 

'올레아토(Oleato)' 음료는 비쥬얼적으로도

좋아보이고, 특히 몸에 좋기로 알려진 올리브유를

커피에 넣었기 때문에 몸에도 좋을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스타벅스 전 CEO '하워드 슐츠'도

'올레아토(Oleato)' 음료는 커피 산업에 혁신을 일으킬

매우 수익성 좋은 음료가 될것이라며 호평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와는 반대로

'올레아토(Oleato)' 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10명 중 6명이 복통으로 화장실에 갈 정도로

불만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출처 - 스타벅스 , Pixabay]

 

 

올리브오일은 심혈관 질환과 혈압을 낮추는 

이완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커피의 각성제인 카페인과 함께 섭취시,

대장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출처 - 스타벅스 ]

 

 

현재, 스타벅스의 '올레아토(Oleato)'음료는

미국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일부 매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유당불내증으로 약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인기가 좋지는 않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