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오트밀톤 커피드리퍼

 

 

 

다이소에 갔더니 

새로운 드리퍼가 입고되었더군요.

 

그 중 제가 알고 있는 브랜드의

드리퍼와 비슷한 드리퍼가 있어

하나 구입해 왔습니다.

 

 

 

▣ 오트밀톤 커피드리퍼

오늘 구입해 온 다이소 드리퍼는

 

▶ 품명 : 오트밀커피드리퍼중

▶ 품번 : 1037675

▶ 가격 : 2,000원

 

입니다.

 

 

 

2천원이라니

너무 저렴한데요.

 

이와 비슷한 제품 중

'킨토'라는 일본 브랜드 드리퍼가 있는데,

가격이 3~5만원대로 꽤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다이소는 2천원..

구입하지 않을수 없지요.

 

 

 

내부에는 18개의 리브가 있는데

길고, 짧고 반복이 되는 패턴입니다.

 

 

 

이 드리퍼에는 

하리오 종이필터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럼 바로 드립커피를 내려보겠습니다.

 

 

 

원두는 20g을 사용하여 

드립크기로 분쇄해 줍니다.

 

 

 

이 드리퍼는 도자기 재질이기 때문에

린싱 및 예열 작업은 필수로 해주어야 합니다.

 

 

 

종이필터가 드리퍼에

잘 밀착될 수 있도록 린싱, 예열을 합니다.

 

 

 

분쇄한 원두가루를 부어주고,

뜨거운 물을 부어 뜸을 들입니다.

 

 

 

뜸들이기는 약 30초 정도만 합니다.

 

 

 

그리고 다시 드립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생각외로 추출이 잘 됩니다.

 

 

 

마치 오리가미 드리퍼로 내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할 정도입니다.

이런 드리퍼가 2천원이라니..

 

 

 

마지막은 물을 세게 부어

푸어오버 방식으로 추출을 이어갑니다.

 

 

 

잠시 후,

약 200ml정도의 드립커피가 추출되었습니다.

 

 

 

마시기 좋게 커피를 잔으로 옮겨봅니다.

 

 

 

추출 후 모양새도 꽤 마음에 드는데요.

추출된 커피의 맛 또한 꽤 좋은 편입니다.

 

 

 

보통 오리가미 드리퍼는 20개의 리브가 있는데,

이보다 2개가 적은 18개의 리브로도

충분히 빠른 추출이 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구입한 제품은 (중)사이즈이기에

칼리타 웨이브 필터 사용은 어려워보입니다.

 

칼리타 웨이브 필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3천원짜리 큰 사이즈 드리퍼를 구입하시면 될듯한데요.

 

다이소에서는 

중(1~2컵), 대(2~4컵) 사이즈를 판매하고 있으니

둘다 구입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오트밀톤커피드리퍼(중)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생긴 드리퍼가

약 3~5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보면

다이소는 엄청 저렴한 편인데요.

 

저렴함에도 좋은 추출을 보여주고 있기에

구매하기에 좋은 드리퍼라고 생각됩니다.

 

다이소에서는 이처럼 점차 카피제품들이

많이 나오는 추세인데,

나중에는 어떤 제품들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