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에 최적화 된 티포트 사마도요 표일배

다양한 음료 도구|2022. 12. 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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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져 따뜻한 음료를 자주 마심으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커피를 물처럼 마시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커피대신 '보이차'를 즐겨마시고 있습니다.

 

'보이차'를 떠올리면 '자사호'를 이용해

보이차를 우려내는 것을 떠올릴 수 있는데요.

 

실제로 자사호를 통해 보이차를 우려내면

보이차의 맛을 더욱 깊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사호를 관리하는 것 자체가

그야말로 '귀차니즘'인데요.

 

오늘은 '보이차'를 우려내어 마시기 좋은 티포트

'사마도요 - 표일배' 를 구입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시중에는 여러가지 티포트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사마도요' 제품이

차(茶)를 우리는 유리제품 중에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보이차를 우려낼 표일배로

'사마도요 - 표일배'를 구입하였습니다.

 

 

 

여기서 '표일배'란

차(茶)를 우려내는 과정에는 

자사호, 공도배 등 여러 다구들이 필요한데,

이런 것들은 하나로 통합하여 만든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중에는 여러 사이즈의 '표일배'를 판매하고 있는데,

제가 구입한 것은 500ml로 

한명이 사용하기에는 적당한 크기랍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에어캡으로 잘 포장이 된 표일배가 나옵니다.

 

 

 

표일배 뚜껑과 유리옆에는

'sama DOYO'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가끔 시중에서 사마도요 표시가 없이

비슷한 디자인의 저렴한 제품들이 보이곤 하는데,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으므로 정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사마도요 표일배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차우림통, 유리포트, 뚜껑으로 되어 있습니다.

유리포트를 제외하고는 플라스틱 재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리포트를 보니 나중에 커피서버로 사용해도 좋을듯 한데요.

실제로 하리오 V60 드리퍼를 올려놓으니

꽤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나중에 커피포트로도 사용을 해봐야겠습니다.

 

 

 

유리포트는 깔끔하고 예쁘게 잘 빠진 모습이

유리제품을 사용하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차우림통은 표일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물을 담을때 물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내부에 '추'가 들어있습니다.

차를 우려낸 후에, 버튼을 눌러 '추'를 들어올리면

아래로 우려진 차가 빠지는 그런 구조랍니다.

 

 

 

차우림망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아래에 있는 '추'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마도요 표일배는 

뚜껑이 일체형으로 된 제품도 있지만

저는 따로 분리가 가능한 것으로 구입하였는데요.

 

그 이유는 차우림통을 올려놓을 수 있는

바침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표일배를 사용하다보니 

차우림통을 꺼내놓을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때 뚜껑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표일배 차우림통에 물을 가득 채워넣으면,

약 200ml정도가 담깁니다.

표일배가 500ml의 용량이니까

한번 차를 우려낸 후, 바로 물을 부어 채워놓으면

얼추 맞는듯 합니다.

 

 

 

차우림통에 물을 차득 채운 후,

버튼을 누르면, 아래로 물이 빠지게 되는데,

생각보다 물빠짐이 꽤 빠른 편입니다.

 

 

 

그럼 사마도요 표일배로 보이차를 우려내보겠습니다.

보이차는 약 2g을 사용하였습니다.

 

 

 

차우림통에 보이차를 넣고,

 

 

 

보이차가 적셔질 정도로

뜨거운 물을 조금만 채워줍니다.

 

 

 

잠시 후,

버튼을 눌러 우려진 보이차를 출수합니다.

첫번째 우려진 것은 '세차'를 한 것이기에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이어 다시 차우림통에 뜨거운 물을 차득 붓습니다.

 

 

 

그리고 보이차가 우려지기를 기다립니다.

 

 

 

보이차가 우려지면 버튼을 눌러

보이차를 출수합니다.

 

사마도요 표일배 사용하는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도 담아보았습니다.

 

사마도요 표일배 사용하는 모습

 

 

확실히 표일배는 보이차를 사용하기에

최적화 된 듯 사용하기가 편리하였는데요.

 

보이차 뿐만 아니라 잎차, 티백 등

다양한 차(茶)를 우려내어 마시는데 좋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평소 표일배를 사용하고,

손님이 오셨을때에는 자사호를 사용하여

대접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다 사용하고 남은 보이차 찌꺼기는 대충 털어낸 후,

차우림통에 물을 부어 남은 찌꺼기를 흔들어 버리면

쉽게 뒷정리가 가능해집니다.

 

 

 

오늘은 사마도요 표일배를 구입하여

보이차를 직접 내려보았습니다.

 

편리하고, 간단하기에

평소에 차(茶)를 자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꼭 하나정도는 있어야 할 필수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마도요 유리 티팟 티포트 표일배 E-01 500ml    사마글라스 표일배 E01 (500ml) samag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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