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형 등기구의 형광등을 LED 포밍 리폼 모듈로 교체하였습니다.

그외 일상다반사|2020. 1. 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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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사 관련 내부 인테리어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포스팅으로 이사 관련 인테리어 내용은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포스팅 하는 내용은 방 등기구를 LED로 교체하는 내용입니다.

이사한 집의 방에는 형광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전기소모가 낮은 LED등으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등기구가 천장에 매립되어 있는 것이라서 틀은 그냥 두고,

내부 등만 LED 모듈을 이용해 교체하려고 합니다.

 

LED 리폼 모듈 구매하기

먼저 시중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곳의 LED 리폼 모듈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종류가 있겠지만 보통 15,000원 정도 선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니...제품 브랜드라든가 몇가지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 10,000원(배송비 미포함)대로 확실히 시중보다는 약 30% 정도 저렴합니다.

저는 큰방(3개)과 작은방(2개)을 교체하려고 총 5개의 LED 리폼 모듈을 

인터넷 쇼핑으로 구입하였습니다.

 

< 오프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는 LED 모듈(좌)과 온라인으로 구입한 LED 모듈(우) >

 

LED 모듈 조립하기

형광등에 LED 모듈을 설치하기에 앞서 구입한 LED를

서로 연결하는 작업을 해줍니다.

큰방과 작은방은 갯수 차이만 있기에 큰방에 사용할 3개에 대해서만

포스팅 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구입한 LED 모듈 3개를 개봉하여 부품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 LED 모듈을 개봉한 사진 , LED쪽 >

 

위 사진을 기준으로 보면

왼쪽의 녹색선은 접지선이고, 왼쪽으로부터 나온 기다란 흰색, 검정색 선이

전기가 들어가는 선입니다.

오른쪽의 짧은 흰색, 검정색 선은 다른 LED 모듈과 연결을 하는 선인데

LED 모듈 브랜드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거의 비슷하니 참고해주세요.

 

 

< LED 모듈을 개봉한 사진 , LED 뒷면 쪽 >

 

위 사진은 LED 모듈 뒷면쪽입니다.

이 모듈의 특징이 나옵니다. 바로 3군데에 자석이 있어서

등기구에 부착하기가 상당히 수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등기구가 자석에 붙기는 합니다만 어떤 등기구는

자석에 붙지 않으니 구입전에 설치할 등기구에 자석이 붙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 LED 모듈의 긴 전기선 쪽 >

 

제가 구입한 제품은 위 사진처럼 전선과 전선이 연결되는 부품이 있는데 

LED 모듈을 한개만 사용하신다면 연결부품을 빼지 않고 바로 전기에 연결하면 되는데

저는 3개의 LED 모듈을 연결할 것이기에 저 연결 부품을 빼줍니다.

 

 

< LED 모듈끼리 연결하기 >

 

긴 전기선의 연결부품을 뽑고, 다른 LED 모듈의 짧은 전기선쪽에 끼우면

짝이 맞아 잘 껴집니다.

이렇게 LED 모듈끼리 전기를 연결해 주면 됩니다.

여기까지 하셨다면 거의 끝난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등기구에 연결할 준비를 합니다.

 

 

 

등기구 분해하기

이제 설치할 등기구를 분해합니다.

등기구는 여러종류가 있어서 디자인이 다양한데 구조같은건

비슷하므로 제가 올린 사진을 참고하신다면 쉽게 분해하실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등기구 커버 유리의 각 모서리 부분에 너트 4개가 있는데

이 너트를 전부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분해해줍니다.

보통 이런 유리 커버는 무거우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교체 설치할 등기구 사진 >

 

유리 커버를 분해하였다면 내부 형광등과 안정기가 보이는데

본격적인 해체작업을 할 겁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점!!!!!!!!!!!!!!!!

분해하기에 앞서 꼭 차단기 내려주세요!

전기감전에는 장사 없으니 꼭 차단기를 내려서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 등기구 유리 커버를 분해한 내부 모습 >

 

차단기를 내리고 전기가 통하지 않는 안전한 상태가 되었다면

먼저 형광등을 분해해 주세요. 

형광등은 한쪽으로 당겨 뽑기만 하면 쉽게 분해됩니다.

형광등을 다 뽑으면 아래 사진처럼 됩니다.

이제 안정기 및 형광등 걸이 부분을 분해할 겁니다.

 

< 형광등을 분해한 모습 >

 

형광등을 분해하였다면, 위 사진 가운데에 보이는

커넥터에 물려있는 전기선과 안정기에 연결되어 있는 선을 분리합니다.

뽑은 전기선에 있는 구리선이 길거나 상처가 있다면 짧고 깔끔하게 

니퍼로 살짝 잘라 정리해 주세요.

그리고 안정기 및 형광등 걸쇠 등 모든 것을 분해해줍니다.

보통 십자 나사로 고정되어 있으니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분해해서

전부 다 떼어줍니다. 

안정기 같은 경우는 다시 사용할 일이 없다면 선을 잘라서 분해하는 편이

가장 빠르고 쉽습니다.

 

 

< 전기선과 커넥터를 제외한 모든 것을 분해 탈거한 사진 >

 

위 사진을 보시면 전기선 2개(흰색, 노란색이지만 집마다 다를수 있음)와

연결 커넥터를 제외하고 모든 것을 다 떼어냈습니다.

 

 

LED 모듈 장착하기 

이제 이 빈 공간에 조립해놓았던 LED 모듈 3개를 셋팅할 겁니다.

LED 모듈 뒷면이 자석으로 되어 있기에 쉽게 천장에 붙습니다.

 

 

붙이고자 하는 자리에 LED 모듈을 붙였다면

LED 모듈의 전기선(흰색, 검정색)과 천장에서 나오는 전기선(흰색, 노란색)을

커넥터에 연결해 줍니다.

LED 모듈을 구입할 때에 자석 커넥터가 같이 동봉되어 있지만

저는 기존의 등기구에 부착되어 있는 커넥터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전기선이 LED 모듈의 뒷면으로 넘겨줍니다.

LED 모듈 앞쪽으로 전선이 나오면 불을 켰을때

그림자가 드리워지므로 LED 뒷면으로 넘겨서 정리해 주세요.

 

< 접지선 연결하기 >

이제 녹색 접지선을 등기구 천장에 연결해 줍니다.

아까 안정기 및 형광등 걸쇠등을 분리했을때 나온 나사를 이용해

위 오른쪽 사진처럼 천장에 박아주시면 됩니다.

3개의 LED 모듈을 사용하였으므로 3개의 녹색 접지선 전부 각 각 

등기구 천장에 연결해 주세요.

간혹 접지선이 없는 LED 제품이 있을수 있는데

그건 뭐...없으니 무시하시면 됩니다.

 

 

< 설치한 LED 모듈 테스트 >

 

이것으로 LED 모듈 설치가 끝났습니다.

차단기를 올려서 전기가 통하게 한 다음 불을 켜봅니다.

연결만 제대로 되었다면 이상없이 잘 켜질겁니다.

이상이 없다면 등기구 유리커버를 조심히 다시 설치해주시면 됩니다.

 

기존에는 LED 등길구를 통채로 교체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기존 등기구는 그대로 살리면서 내부만

LED로 교체를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고, 빠르게 교체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혹시 집에 등기구를 저처럼 교체하실 분은 이 포스팅과

아래 판매처 및 설명에 대한 링크 올리오니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꾸미라이팅 고급형 LED 안정기 일체형 25W(LG칩), 주광색,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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