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원의 행복 다이소 유리컵 구매

그외 일상다반사|2020. 11. 2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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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이번에 다이소에 들렸는데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디자인의 유리컵이 있길래 냉큼 구입해 왔답니다.

가격도 1천원밖에 하지 않아 저렴하면서도 꽤 예쁜 유리컵인데 자랑하고자 포스팅해 봅니다.




다이소 근처를 지나갈때에 시간이 있으면 구매를 하지 않아도 아이쇼핑으로 다이소에 들리곤 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상품이 나왔을까?'

하는 생각으로 말이지요.

곧 12월이 되기 때문에 그런지 다이소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뀌었더군요.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을 구경하다가 유리컵을 보러 갔는데 갖고 싶었던 디자인의 유리컵이 딱 2개 보입니다.

가격도 1천원!

아주 마음에 드네요!

그렇게 구입하고 집으로 후다닥 돌아왔답니다.




제가 구입한 유리컵은

< 북유럽 심플 투명 유리컵 >디자인과 거의 흡사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다이소에서 구입한 건 높이가 1cm정도 낮은 9cm 라는것!





사진 각도가 맞질 않아 일자로 보이는듯 하지만 아랫부분이 넓고, 윗부분이 좁은 형태의 유리컵입니다.

어떻게 보면 '언더락'잔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사용하시는 분에 따라 언더락잔, 와인잔, 티잔, 커피잔이 될 수 있겠지요.

저는 이 유리컵을 커피잔으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깨끗하게 세척을 한 후, 커피 한잔 내려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원두는 콜롬비아 산타로사 20g으로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추출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유리컵에 대한 포스팅이니 커피추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원두 20g으로 드립커피 150ml 추출하였고, 여기에 뜨거운 물 50ml를 부어 혼합해 주었습니다.




200ml의 커피가 담겼는데도, 담을 수 있는 빈공간이 많아보입니다.

대충 350ml정도 담을 수 있을듯 합니다만 현재 200ml가 딱 좋은 듯 합니다.




빈 공간(room)을 남겨두는 이유는 이 유리컵을 구매한 이유와 같습니다.

이유인즉, 커피의 향을 조금 더 맡아보기 위함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 컵은 아랫부분이 넓고, 윗부분이 좁은 형태의 유리컵입니다.

때문에 커피의 향이 유리컵 밖으로 퍼져나가는 공간이 협소해지기 때문에 커피향을 조금 더 진하게 맡을 수 있는 구조랍니다.


이와 비슷한 모양의 다른 컵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편이다보니 구매하기 꺼려지는 상품들입니다.

하지만 다이소 유리컵은 1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도 좋다보니 구매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유리컵이었답니다.




기분탓일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커피향이 조금더 집중되어 맡을 수 있는듯 합니다.

커피는 맛도 중요하지만 향도 중요하니까요!

혹시 다이소에 들리실 일이 있다면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보르미올리 로맨틱 아쿠아 컵 340ml, 투명, 2p    인블룸 북유럽 심플 투명유리컵 L 450ml, 단일 색상,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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