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TEA 우려내는 다이소 다시백
더운 여름날 얼음과 얼음음료를 연신 마시다보니
결국 배탈이 나 버렸는데요.
그때마다 잠시 차가운 음료를 끊고,
대신 따뜻한 물이나 TEA를 마시며
속을 달래주었습니다.
TEA를 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잎차와 티백으로 크게 나뉘는데,
티백의 경우 간편하고 깔끔하게 우려낼 수 있지만
잎차의 경우 입자가 작다면 거름망에서 잎차 일부가
빠져나와 지저분하게 우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다시백'을 사용하면
아주 깔끔하게 TEA를 우려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다이소 다시백을 구입하여
깔끔하게 TEA를 우려내보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다시백' 입니다.
다이소에서는 이러한 다시백을 여러가지 종류와
다양한 매수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본인의 사용빈도와 추출양에 따라 사이즈를
선택하시면 될듯 합니다.
저는 1인용으로 55매입이 든 다시백(소)를
2천원에 구입하였습니다.
다시백 포장뒷면에 보시면
다시백 활용방법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는데요.
육수만 우려내는 용도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
여러 TEA와 커피까지도 우려내는데 활용됩니다.
개봉을 해보면 아주 부드러운 재질의 다시백이
여럿 들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잎차 중에서
'잉글리쉬블랙퍼스트'의 입자가 가장 작은 편인데요.
이중으로 된 스테인리스 거름망을 사용하면
잎차가 많이 빠져나와 TEA가 지저분하게 됩니다.
그래서 입자가 작은 잉글리쉬블랙퍼스트는
이렇게 다시백을 사용하여 우려내어 사용합니다.
다시백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다시백 안에 사용할 만큼의 잎차를 넣어줍니다.
(1인용 기준 약 2g)
그리고 잎차가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도록
입구를 잘 닫아 뒤집어 줍니다.
이렇게 잎차를 넣어 셋팅한 다시백을
서버나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냅니다.
약 2분정도 TEA를 우려내고,
다시백을 건져내어 버리면 됩니다.
이제 잔이나 컵에 우려진 TEA를 옮겨담아 즐기면 됩니다.
우려진 TEA를 보면
잎차 찌꺼기나 이물질 같은 것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정수기 필터로 필터링을 한듯
깔끔하게 우려졌기에 음용하기에 아주 좋답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다시백으로
입자가 작은 TEA를 깔끔하게 우려내어 보았습니다.
잎차 뿐만 아니라 커피를 우려낼때에도 미분없이 깔끔하게 우려낼 수 있으니
찌꺼기나 미분이 싫으신 분들은 다시백으로 깔끔하게 음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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