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에 요란하게 소나기 퍼붓는 하루

그외 일상다반사|2023. 7. 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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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장마가 이제 끝났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밖의 날씨는 맑음 그 자체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실 음료를 싸들고

자전거 라이딩을 하러 나갔답니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기 시작하는데요.

 

누가 드래곤볼을 다 모았는가?

 

아니나 다를까...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급한데로 가방을 뒷짐받이에 넣고,

레인커버를 씌웠는데요.

 

 

 

소나기는 장대비로 순식간에 바뀝니다.

 

 

 

뒤늦게 우산을 꺼내어 썼지만

신발까지 전부 다 젖어버릴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립니다.

 

 

 

그렇게 10여분 지났을까?

 

비가 조금씩 멎기 시작하더니

한쪽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맑고 푸른 하늘을 보여줍니다.

 

 

 

반대쪽은 시꺼먼 구름이 보이는데,

저곳은 소나기가 내리고 있겠지요?

 

 

 

장마가 끝나고, 날씨가 좋다길래 

라이딩하러 나왔지만

순간 게릴라성 소나기로 인해 

홀딱 젖어버렸습니다.

 

좀 더 라이딩을 하고 싶었지만

소나기가 또 내린다는 일기예보로 인해

다시 집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오랜만에 라이딩을 해서 좋았지만

앞으로 게릴라성 소나기가 빈번해진다고 하니

외출시에는 항상 우산을 챙겨야겠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데요.

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그늘 밑에서 시원하게 보내시며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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