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바디감 좋은 융드립커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1. 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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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가지씩 다른 드리퍼로 커피를 내려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2022년이 되고 처음으로 융드립을 내려보았습니다.

 

 

 

융드립은 커피의 기름성분까지도 추출해주기에

커피의 바디감과 맛을 한층 높여주는데요.

오늘처럼 미세먼지 가득한 날에는 부드럽고 바디감 좋은

융드립에 끌리게 됩니다.

 

 

 

오늘 사용할 원두는 싱글오리진이 없는 관계로

여러국가의 원두를 혼합한

블렌딩 원두 20g을 사용하였습니다.

 

 

 

코만단테로 일정하게 원두분쇄를 하고,

 

 

 

융드립에 뜨거운 물을 전체적으로 부어주어,

예열 작업과 냄새를 빼는 작업을 함께 진행해줍니다.

 

 

 

예열된 융드립에 분쇄한 원두가루를 넣어주고,

 

 

 

뜨거운 물을 부어 뜸들이기를 30초정도 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융드립 추출 시작!

물줄기는 얇게 나선형으로 부어줍니다.

 

 

 

커피서버에 조금씩 융드립커피가 추출되어 쌓여갑니다.

 

 

 

융드립 커피 완성!

추출된 커피는 마시기 좋게 머그잔으로 옮겨줍니다.

 

 

 

기분상 그런것인지 마시기 전부터 

커피에서부터 바디감이 묵직하게 느껴져오는데요.

한모금 마시는 순간, 입안으로 빨려들어오는 융드립커피는

입안 가득채워지며 묵직한 바디감을 보여주고,

목넘김을 하는 순간 부드럽게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보여줍니다.

역시 같은 원두라도 융드립으로 내리는 커피는 맛이 다르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융드립커피를 내려보았는데요.

역시 커피는 원두마다 차이가 있고, 같은 원두라도

어떤 추출도구를 사용하는지, 물의 온도, 원두 분쇄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맛이 달라지기에 꽤 재미있으면서도

어려운듯 합니다.

그래도 그런 재미와 맛으로 커피를 즐기는 것 아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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