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플라노 컴프레소로 간편하게 에스프레소 한잔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4. 11. 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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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13일입니다.

그리고 바로 내일은 '수능'인데요.

많은 수험생분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편히 쉬면서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수험생은 아니지만 왠지 내일이 '수능'이라는 말에

괜시리 옛추억이 떠올려지는데요.

 

오늘은 가볍게 커피를 즐기기 위해

카플라노 컴프레소로 에스프레소를 내려마셔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커피추출도구인 카플라노 컴프레소 입니다.

작고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은데요.

생긴것과는 달리 에스프레소를 잘 추출해주기에 

꽤 마음에 드는 제품 중 하나랍니다.

 

 

 

그리고 오늘 에스프레소 추출에 사용할

원두는 온두라스 엘도라도 워시드 15g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럼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준비를 해볼까요?

카플라노 컴프레소를 분리하고,

 

 

 

정전기를 줄여주기 위해 원두에 물스프레이 2방 뿌려준 후,

 

 

 

핸드밀로 곱게 원두를 분쇄해 줍니다.

저는 코만단테 아이언하트 핸드밀을 8click으로 셋팅하여

곱게 분쇄해 주었습니다.

 

 

 

분쇄한 원두가루를 카플라노 컴프레소 바스켓에 담고,

탬퍼로 잘 다져줍니다.

 

 

 

나머지 부품들을 하나씩 연결하고,

뜨거운 물을 보일러 눈금에 맞게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플런저를 연결하여 눌러주면

 

 

 

에스프레소가 추출되었습니다.

(저는 에스프레소잔에 바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였습니다.)

 

 

 

제가 원하는만큼의 에스프레소가 추출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크레마가 보이는 에스프레소가 추출되었답니다.

 

 

 

좀 더 에스프레소를 맛있게 마시기 위해

추출된 에스프레소에 설탕스틱 1개를 넣고,

 

 

 

스푼으로 저어 주고,

 

 

 

에스프레소를 단숨에 들이킵니다.

에스프레소의 쓴맛과 산미 그리고 설탕의 단맛이

서로 조화를 잘 이루어 진득한 커피 한잔을 마신듯 합니다.

 

 

 

오늘은 카플라노 컴프레소로

간편하게 에스프레소 한잔을 내려 마셔보았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매일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이렇게 에스프레소를 즐길 때마다 

커피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은데요.

 

거창한 머신이 없어도 이렇게 작고 휴대가 좋은

카플라노 컴프레소로도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즐길 수 있으니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즐겨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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